[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이 1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재난피해 신속지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정수 의원이 간담회의 좌장을 맡고,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추진 상황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최형열 의원, 이수진 의원, 김명지 의원, 조기웅 전북대 교수, 이오숙 소방본부장, 박정석 자원봉사센터장, 김형순 익산시 기획안전국장, 백운초 군산시 안전건설국장, 신승기 완주군 건설안전국장, 김광영 무주군 산업건설국장이 참석하여 재난피해 대응 현장의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한정수 의원은 “잇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2023년에는 6곳(익산시,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이, 2024년에는 4곳(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무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의 빈번한 발생으로 재난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으나 제도적·재정적 한계로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은 10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지부가 주최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대회’에서 지역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과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윤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여됐다. 윤수봉 의원은 그동안 전북 지역의 아동복지 향상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확대에 앞장서 왔다. 그는 이를 통해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노력해왔다. 이번 감사패는 이러한 윤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로, 아동복지 분야에서 그의 기여가 매우 컸음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윤수봉 의원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 돌봄과 관련된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며, “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복지에 대한 노력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0일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문화·체육·안전·소방 등 관련 분야 의정발전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의정발전자문위원은 예원예술대학교 김도영 교수,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 김종용 건축사, 예원예술대학교 송미령 교수, 필봉문화학교 양진성 학교장, 한국레저스포츠협동조합 양해성 이사장 등 6명이며, 이론 및 현장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문화·체육·안전·소방분야 주요 쟁점안건,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에 기술적·학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 의정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정규 위원장은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위원들과 활발한 소통 및 자문활동을 통해 문화안전소방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2025년도 예산안 등 심사를 대비하여 전북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재정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예산심사 기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먼저, 재정사업 현장으로 스마트스쿨 운영과 관련된 고창교육지원청 내에 설치된 에듀테크 Talk Talk 교육실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6년도 말에 준공 예정인 고창 교직원 연립사택 부지(신림초등학교 부지 내)를 방문하여 교직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창군 구름골 산림휴양 테마파크 조성 현장에 들러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청취한 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산림치유 휴식 공간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예산심사 역량강화를 위해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전북 재정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통해 내년 본예산 심사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세수 결손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편성될 예정인 만큼 더욱 꼼꼼한 예산심사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2)은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및 실효성 있는 학부모교육 확대 등을 위해 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학부모회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형석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유미 회장 및 11개 시군 회장, 도교육청 교육협력과 임경진 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도시와 농산어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등이 논의됐고, 참석자 전원은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에 중지(衆智)를 모았다. 한편,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지역 내 학부모회가 연대해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소통하며 교육의 투명성 확보와 지역교육 협력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참여하는 학부모회협의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출범했다.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유미 회장은 “우리 학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신 교육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중장년농업인 지원 조례안'이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중장년농업인 인구수는 54,611명으로 도내 농가인구(179,162명)의 30.5%를 차지하며 농촌경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청년농어업인(만18세 이상~45세 미만)과 고령농업인(65세 이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나, 도내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조례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 중장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마련 및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야 할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고, ▲ 중장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 영농기술 및 경영능력, 기술역량 향상 등 중장년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 영농형태, 영농경력 등 실태조사 실시 ▲ 시군 및 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제413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현지의정활동으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및 농업기술원·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농생명바이오 육성 정책과 먹거리 통합 지원 추진상황과 전북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스마트 농업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등 현장점검 및 소관부서로부터의 현황보고 등을 청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부실공사 의혹으로 문제점을 드러낸 김제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기관 방문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심각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하자 문제로 인한 청년농업인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사업시행자와 감독기관의 도덕적인 의무와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전북 농생명바이오산업과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한“청년농업인들의 막대한 피해를 초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6일 전북자치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함이 있는 제3함대사령부를 전북도 및 시·군 공무원과 병역명문가 등과 함께 방문해 교류행사에 참석하고,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전북함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안보체험과 전북함 등 부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규 위원장은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와의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전북함’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강 호위함으로 명성을 떨쳐 우리 도민들에게도 든든함을 주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함은 인천함, 경기함에 이어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할 세 번째 호위함으로써,‘전북함’의 함명은 1970~1990년대 조국 영해 수호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퇴역한 구축함 전북함의 자랑스런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며, 2014년에 취역해 2015년도에 전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현재 우수한 훈련 성적을 거두는 등 전북함은 대한민국 영해 수호의 최일선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6일 딥페이크 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중·고등학교까지 확산된 딥페이크 범죄는 교사뿐 아니라 학생들까지 피해를 받고 있는데 사회관계서비스망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어 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응과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전북디지털성범죄특화상담소 여혜지 활동가가 발제자로 나섰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김지유 민주시민사회교육과장, 박주원 변호사,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손광혁 보호계장, 전교조 전북지부 양민주 성고충상담소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여혜지 활동가는 ”디지털성범죄는 매년 상담건수가 늘어나고 있고, 여성이 대부분인 가운데, 가해자·피해자의 연령이 10대와 20대 피해자가 가장 많다“며, ”같은 반 여학생, 담임교사를 성적 대상화하고 도구화한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포괄적 성교육과 수사기관의 적극적 수사 및 가해자 엄중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양민주 소장은 ”여
[전주시민신문]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개별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대중화된 이후 각종 사고 방지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대책 마련이 현안 과제로 떠올랐으나, 여전히 법률적 관리 수단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최형열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총 2,389건으로, 이는 2017년 대비 약 20배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에 달하고, 이에 따라 사망사고 또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 등에서 원동기장치 이상의 면허 소지 의무화, 승차 인원 제한 등의 시책을 마련했으나, 허술한 면허 인증 및 무단 방치 등 본질적 문제에 대한 제재 수단은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국회의 경우 그간 6개의 법률제정안이 발의됐으나,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다. 최형열 위원장은 “현재 관련 업계 추산 공유형 개인형 이동장치 시장 규모는 29만 대에 달하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