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이 2024 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박람회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수봉 의원은 “9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박람회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전라북도난산업연합회 등 난산업 관련 단체와 함께 성공적인 운영방법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은 “난의 보급과 저변 확대 및 원예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도시농업 작목으로 평가된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미래 유망 화훼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수봉 의원은 “난의 잠재적 가치에 주목하고 신품종 개발 및 관련 기관 간 공동연구, 공동배양장 및 상설판매장 구축 등 난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정책의 시도나 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난 연구 및 개발, 재배ㆍ유통, 전시ㆍ교육과 체험 등 복합적인 가치사슬을 난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산업 관련 단체 및 애란인 참여 독려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13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일 군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지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정활동에는 교육청 관계자뿐 아니라 군산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및 학부모협의회 회원 등 약 20여명도 자리를 함께 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군산을 찾아준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의원 및 참석자들은 군산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학교의 스마트 기기 활용 △폐교를 활용한 특수학교 운영 △농어촌 통학버스 확대 운영 △학력신장 내실화 등을 비롯하여 군산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 현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귀하게 마련된 소통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검토·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전북교육 발전과 문제점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와 (사)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바람직한 유보통합 방향 모색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정책세미나’가 5일 전북특별자치도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번 정책세미나는 현재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하며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어린이집 입장에서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은옥 회장과 임승식 위원장 개회사 등으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태연 교수의 발제를 통해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했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을 좌장으로 각계각층의 지정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발제에 나선 김태연 교수는 지난 7월 교육부 주재로 개최된 ‘유보통합 관련 시도 기조실장 회의’에서 제시된 지방 차원의 사무이관 정비방안의 문제점과 함께 교육부 위주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육부의 어린이집을 대하는 인식과 태도의 문제, 교사 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의정발전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의정발전 자문위원들은 농업·환경·보건·복지·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주요 쟁점 논의 및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효율적인 의정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은“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과 도민이 느끼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제안 주신다면 상임위 의정활동의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의정발전 자문위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 (전)산림청 김상민 정책자문위원, JM테크 주재민 대표, 원광대학교 최인숙 교수, 군산대학교 강동희 명예교수, 유원영농조합 류근백 대표 등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각계 전문가 6명이 위촉됐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확대하고 정보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이 4일 해당 상임위(문화안전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시각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점자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정보 접근성과 알 권리가 제한되어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점자 자료 확대 보급과 문화 확산을 통해 도내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적 소외 없이 동등하게 살아가고 자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는 ▲점자발전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시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점자 문서 보급 및 비용 지원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사용 관련 사항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 및 기념행사 관련 사항 ▲민간단체 등의 활동 지원 및 포상 규정 ▲점자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 위탁 등의 규정이 담겨있다. 또한 조례는 도지사의 책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이 4일 제413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제정안을 통해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학생선수로 구성된 학교 내 운동부를 육성함에 있어 과업 지향적 훈련이나 비교육적 훈련은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을 침해할 수 있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학교체육 진흥법'의 제정을 통해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를 명시했다. 이에 17개 시도교육청 중 11곳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경우 관련 조례가 준비되지 않았다. 정종복 의원은 “학교운동부 육성에 있어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 보호가 이루어져야 하며, 학교체육환경 개선과 더불어 행복추구권 향유로 학교체육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한 식생활관 환경 조성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식생활관 환경을 개선할 경우에는 급식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함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조례안은 △식생활관 환경 개선,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식생활관개선협의회의 구성·운영, △급식종사자의 배치기준, △휴게시설 및 휴게시간, △교육·연수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다. 장연국 의원은 “학교 급식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 폐암 확진 또는 폐암 의심 소견을 보인 사례가 잇따라 발생됐고, 이로 인해 학교 식생활관이 죽음의 일터로 인식되는 등 사회적으로 학교 식생활관의 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음에 착안하여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학교급식은 학생을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의 출발점이자 학교 운영의 필수적 시설이라는 점에서 안정적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서는 안전한 식생활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입법취지에 발맞춰 조례안은 식생활관 환경개선과 조리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2)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초·중등학생 수상안전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담부서 및 수상안전교육 활동 지도, △연구비 지원, △수상안전교육의 활성화, △수상안전교육 행사, △수상안전교육센터 지정·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임종명 의원은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떠올리며“학생들의 실내외 수상안전에 대한 기본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구급상황 발생 시 습관화된 교육으로 실질적인 생존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생 평생안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상안전교육은 수상 위기상활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기르는 생존안전수영교육과 안전한 물놀이 방법 및 수영 기능을 익히는 수영기능교육을 말한다. 이러한 수상안전교육은 현재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현실임을 감안하여 보다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상안전교육이 시행되도록 하는 것이 조례안의 핵심이다. 수상안전교육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업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폭락 등으로 농산물 판매 수입은 줄어든 반면 필수농자재 등 농업생산비는 매년 상승하고 있어 농업 경영위기는 전례 없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20.4로 2020년 대비 20.4% 증가했고, 이중 재료비 가격지수(141.4)는 2020년에 비해 41.4%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농업생산비 증가는 농업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지금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된다면 농가의 경영 여건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실제 2022년 기준 농민들이 농사를 지어 벌어들인 농업소득은 94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8%나 대폭 감소했다. 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일부 광역ㆍ기초자치단체에서는 농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의정발전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도시재생・균형발전・이민정책・지방자치・지방행정・지역경제 분야로 전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상진 교수,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진석 특임교수,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설동훈 교수,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기현 명예교수,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조승현 교수, 지역경제교류회 홍순경 회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개방형국장제 시행, 전북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지원, 인구감소 지역과 이민정책, 지속가능발전 조례 시행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자문, 기획행정위원회 관련 조례 입법성과 점검 자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 조직재설계 필요성과 방향, 이주민 한국어 기초 교육 지원으로 지역 산업체 기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의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와 고견을 당부하면서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정책 대안이 의정발전에 적극 반영될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