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청 서편광장에서 '2024년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여 한우와 한돈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전북 지역의 축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들이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우와 한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가공품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계란은 30구 한 판에 4,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주관하며, 생산자협회 및 업체 14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농육우협회, 산란계협회 등이 있으며, 전주김제완주축협, 무진장축협, 전북한우협동조합, 완주한우협동조합, 농협목우촌, 참프레, 가나안축산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는 오는 9월 말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제공되는 지원금으로,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자는 반드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만약 준수사항 위반이 확인될 경우, 수령할 수 있는 임업직불금이 10%씩 감액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들이 준수해야 할 12가지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항목으로는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비료의 보관 준수 ▲농약 및 분뇨 등 배출에 관한 금지의무 준수 ▲하천의 사용관리 준수 ▲지하수 개발 이용 준수 ▲퇴비 액비에 관한 준수 ▲생태계교란 생물 수입 금지 ▲방제대상 병해충 등 발생신고 ▲농약 적정 기준 사용 ▲임산물 유통・판매단계 유해물질 잔류허용량 안전기준 적합 ▲출하제한 처리조치 준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관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임업・산림 공익기능 관련 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임업경영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해‘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478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가을철 영농기(9~11월)에 약 34%인 165건이 발생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및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상, 재산상 손해 보장으로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보험대상자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 등 14종의 보험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비와 지방비 등 올해 6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100%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보장 내용을 확인한 후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제시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가 개최된 이래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12년 연속 수상 성과를 달성, 명실상부한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2,500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지역 연계성, 사업성과, 경영체 역량, 발전 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항목을 통해 서면·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유)은 자체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은 신선한 재료로 김치류, 조림류, 부각류 등 60여 가지의 반찬과 3종류의 도시락을 생산 판매하며, 온․
[전주시민신문] 코스닥 상장사인 코웰패션(주)가 완주군에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코웰패션,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최용석 코웰패션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코웰패션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4만여㎡ 부지에 물류 및 의류 판매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해당 업체는 부지조성부터 건축, 인력고용 등에 도내 기업과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코웰패션은 지난 1974년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서, 관계사 등을 통해 패션 및 물류사업 등 사업을 다각화하여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통합물류플랫폼을 구축하고 패션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로젠택배를 인수했고, 2022년에는 김제 물류센터를 완공하여 관계사 등을 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김제시 용지면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전환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활용해 농생명산업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28일 완주군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도내 28개 농생명연구기관, 대학 등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생명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문제 해결형 타운홀 미팅을 통해 위원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위원들이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농생명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특히, 대통령소속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이주량 위원의 ‘농생명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 동향’에 관한 특강이 큰 관심을 끌었다.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2015년 출범한 농생명연구협의체를 확대 개편하여, 도내 농생명·바이오 분야 국책사업 발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3건의 기술 수요조사서를 도출하고, 1,660억 원 규모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28일, 국회를 찾아 행정안전위원회ㆍ법제사법위원회와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만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도의회에선 문승우 의장과 김희수 부의장, 장연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난이 도의회 대변인, 김성수 예결위원장이 국회를 찾았다. 이들은 국회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정동영·한병도·이성윤 의원, 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및 한준호 최고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도의회 관련 입법 과제 및 지역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도의회는 이번 간담에서 전북 도의원 정수 확대 등 전북특별법 내 도의회 관련 특례 반영, 감사위원회 및 감사관의 도의회 소속 이관, 지방의회 교육ㆍ학예 사무의 인사권 독립을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자치·자치분권의 확립을 수년간 외치고 있지만, 갈수록 비대해지는 행정부에 비해 ’지역의 국회’인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은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북도의회가 앞장서 관련 입법을 요청하고 나선만큼,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22대 국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정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임실)은 지난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전지훈련 중인 강릉 실내빙상장 컬링센터를 방문하여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규 위원장은 “먼 곳에서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올 대회에서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훈련시설 등 여건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은 지도자 및 선수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다가오는 전국체전 및 국내·외 경기에 대비하여 강원도 강릉에서 구슬 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 2)이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주택건축과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의원은 군산시에 위치한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현재 진행중인 주택 개조사업 및 주거생활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택 개조 지원사업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내 안전 손잡이 설치, 경사로 보수, 화장실 개조 등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국비지원사업(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으로 그동안 총 44억 7천만원이 투입되어 도내 1,215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됐으며, 올해는 8억원을 투입해 206가구의 주거 개선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작년부터는 지원대상이 농어촌지역에서 도시지역까지 확대되면서 도내 전 시군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의원은 현장을 점검한 후 “인건비 및 건축재료비 상승에도 가구당 지원예산이 380만원 내외에 불과해 도배, 장판 등 경미한 보수 위주로 이루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 및 뿌리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자동차융합기술원, 그리고 익산시 관내 자동차 부품 및 뿌리기업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익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및 뿌리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산업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지난 7월 10일부터 시행되는 등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들의 전환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또한, 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자동차융합기술원이 함께 기업의 수요에 맞는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내 기업들은 수출 마케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