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제26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호 존중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투호, 훌라후프, 신발 양궁, 공 많이 넣기, 고리걸기, 전자다트 등 다양한 종목별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의 기념식과 더불어 문화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이 자리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오전과 오후 각각 삼천1동 주민센터와 삼천2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씩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먼저 삼천1동 주민들과 대화에서는 △곰솔 종합 정비계획 △산불대응센터 진입로 확장 및 보행로 조성 △완산공원 옹벽 및 등산로 정비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와 주민들의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또한 삼천2동에서는 △삼천2동주민센터 환경개선 △그린공원 정비 △삼천2동 주차문제 해결 건의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이 쏟아졌다. 이에 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1일 서울 팁스타운 유니온스퀘어에서 ‘전주시 지역창업초기펀드(콘텐츠산업) 성과공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해부터 문화콘텐츠 기업 투자를 위해 출자에 참여한 ‘지역창업초기펀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펀드 운용사인 ㈜크립톤(대표 양경준)과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날 시는 최근 개정된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통해 확대된 지원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유망 콘텐츠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조했다. 또한 ‘2034 전주 영화·영상산업 비전’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안내하며, 글로벌 영화영상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련 콘텐츠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전주형 콘텐츠펀드 운용성과 발표 △LIPS·TIPS 프로그램 소개 및 투자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와 관련 ‘지역창업초기펀드’는 지난해 8월 모태펀드 출자사업 공모를 통해 30억 원의 모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구직자들에게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시대에 걸맞은 취업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21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구직전략기술 특강’을 열고,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연령·성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했다. 이번 특강은 채용 트렌드 변화에 따라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역량을 표현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등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과정을 통해 지식·기술·태도 중심의 자기소개서를 실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용24’ 플랫폼의 인증 절차 △직종 탐색 △지원서 작성 △역량 진단 등 구직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알아보며, 개인의 강점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표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현장에서는 전주시일자리지원센터와 전북중장년내일센터 등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과 청년·여성·중장년·노인 등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만원주택인 ‘청춘★별채’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 중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청춘★별채의 신규 입주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상반기 모집 이후 이어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10월 한 달간 청년매입임대주택의 퇴실 세대를 보수·정비해 재공급함으로써 입주 회전율과 공급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입주자 모집 당시 52.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층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모집 역시 높은 참여가 예상되며 청년 주거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신규 모집 규모는 12호로 11월 초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입주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자격과 소득·자산 검증을 거쳐 12월 중 입주자를 확정한다. 이와 관련 ‘청춘★별채’는 기존 시세의 40% 수준이던 청년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월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낮춘 전주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시민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시민강사 33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인식 전환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첫날 교육에서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받고,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보완점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 교육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원리’와 ‘시민햇빛발전소 이해’를 주제로 한 심화 강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수교육에 이어 시민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교안연구회를 운영하며, 기존 교안 개정과 신규 교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강사들에게 탄소중립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개발과 보수교육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주지역 6개 청소년센터(솔내, 완산, 전주, 덕진, 효자, 인후)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 등 각 청소년센터별로 자체 기획한 문화 행사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상반기 완산청소년센터의 ‘행복한 나를 찾는 마음여행’(4~12월)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능력 향상을 도왔고, 효자청소년센터의 ‘청춘 락 페스티벌’(5~9월)을 통해 청소년 밴드 경연과 음악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또, 지난 5월 10일에는 청소년시설 연합으로 ‘전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어 시는 올 하반기에는 덕진청소년센터의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8월 30일)를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동아리 경연을 진행했고, 지난달 13일에는 전주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 e스포츠 마스터즈’가 펼쳐지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력과 협동심을 겨루는 전주청소년센터의 ‘노리밋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서천석 박사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으로,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매체 출연 및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서 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 간의 소통 및 정서 발달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왔다. 특히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의 저서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왔다. 서 강사는 이번 특강에서 ‘육아가 쉬워지는 핵심기술’을 주제로 대부분의 부모가 겪고 있는 육아에 대한 불안과 부담감을 덜어내고,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훈육의 방법과 핵심기술 △아이와 대화법 △아이의 내면을 키우는 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부모들이 강사와 함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특강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과 관련해 개별 운영사의 자격 미달 등 불법 승인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은 태영건설 등 4개사가 체결한 운영협약에 따라 회계처리 등 시설 운영 관련 전반에 대해 공동 연대 책임하에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성우건설이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해 2월 사업시행자로부터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를 기존 리워터(옛 에코비트워터) 단독 운영에서 태영건설과 한백종합건설, 성우건설, 리워터의 4개사 공동운영 체제로 변경 승인 요청 과정에서 민간투자법 및 지방계약법, 시설사업기본계획 및 실시협약 등 관련 법령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공동 운영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 ‘시설사업기본계획 및 사업계획서상에 제시된 자격과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경우에는 공동 운영할 수 있다’는 변호사 4명의 자문 결과에 따라 운영사 변경을 승인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88조 공동계약에는 공동수급체의 구성원으로 하여금 공동으로 이행(공동이행방식)하게 하거나
[전주시민신문] 다양한 분야의 전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주시 청년협의체’가 공식 출발했다. 전주시는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정책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청년협의체 제1차 정례회의’을 열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청년정책 참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서 정책과 경제, 문화, 환경, 인문,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위원 30명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 청년협의체’는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 제25조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청년과 시정 간의 소통 창구 및 단체 간 네트워킹 △청년정책 자문 및 모니터링 △분야별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홍보 △청년 주도 행사 기획·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날 출범한 청년협의체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는 물론, 간담회와 토론회, 포럼 등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