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5일 역대 교육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위원회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역대 교육위원장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교육 정책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진형석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북 교육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역대 위원장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역대 위원장들은 지난 교육위원회에서 추진했던 교육 정책과 그 성과에 대해 회고했으며, 현재 전북 교육계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 및 해결 방안과 앞으로의 교육 정책 방향과 목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위원회는 역대 위원장들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전북 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민물고기 연구센터와 메이커 스페이스의 운영 현황 보고 및 시설 견학을 위한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첫 방문지인 민물고기 연구센터를 찾아, 수산기술연구소의 업무보고를 받고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김대중 위원장(익산 1)은 도내 내수면 양식업이 어가 감소, 고령화, 소비 감소 등의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위원회는 데이터 기반 표준화 및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부가가치 내수면 갑각류의 집중 육성과 함께,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활용한 기술개발 및 민간 보급 활성화를 통해 도내 내수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하여 사업 진행 현황과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 2)은 사업 종료 후 창업준비자들과 제조기업들이 메이커 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구축된 장비와 공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장비 및 공간 활용 계획안을 신속히 마련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경제위원회는 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제·산업·건설·새만금 분야 의정발전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은 (유)서림종합건설 고태경 이사,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구성회 본부장, 고창군장학재단 이길현 이사,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이일준 회장, 이노비즈협회 임동욱 전북지회장, 농업회사법인 (유)휴먼에노스 천현수 대표 이사 6명이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근거해 이뤄졌다. 의정발전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며(2024. 9. 2. ~ 2026. 6. 30.) 앞으로 경제·산업·건설·새만금 분야 주요 쟁점안건 및 행정사무감사 등 심사시 자문,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통한 의정발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직접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번 자문위원회의 출범은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이 더욱 전문적이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귀중한 의견과 조언이 전북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일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새만금 관광레져용지에 연면적 8,526㎡,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459억 원(대집회장 포함)을 투입해 2024년 6월 완공됐으며, 세계잼버리대회 기간 운영본부와 종합병원 등으로 활용됐다. 건물 내에는 전시·실내 체험시설, 숙박시설, 대강당 등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실내외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건물 외부에는 오토캠핑장, 활동장, 체육시설, 대집회장 등이 배치된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어 리더센터가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문화를 선도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타 시․도 청소년 시설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 세계 청소년들이 즐기고 체험하는 청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조례안'이 4일 상임위인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마다 크고 작은 안전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더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은 각종 위험에 매우 취약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김의원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화재발생시 신속대피 등이 어려워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마감 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로 변경, ▲스프링클러와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피난기구 및 소공간용 소화용구 등 화재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정비가 필요할 경우 도지사가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김정기 의원은 “화재 발생 시 안전취약계층은 위험 상황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이 제22대 국회 개원식(’24.9.2.)에 즈음하여'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윤수봉 의원은 3일 본회의에서 “2018년 이후 여ㆍ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지방의회법'을 발의했으나 번번이 ‘임기만료폐기’됐음”을 지적하고, “국민의 기대가 높은 제22대 국회에서만큼은 지방의회의 자율성ㆍ독립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윤수봉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현행 '지방자치법'체제는 지방분권 시대에 맞지 않고, '대한민국헌법'이 부여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권력분립의 원리와 불일치하며, 상ㆍ하위법 체계정당성도 부족하고 지방자치와 진정한 민주주의의 확장을 제약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을 견제ㆍ감시해야 하는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사하는 것은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지방의회법'제정을 촉구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교육분야 의정발전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정책 자문 간담회를 가졌다. 자문위원으로 △고봉수(전주비전대학교 교수) △김태형(전,호원대학교 교수) △박창일(주식회사 의민TECH 부사장) △박태식(전,전북대학교 교수) △양용모(전주근영중학교 교장) △지승훈(군장대학교 교수) 등 6명을 위촉하고, 향후 자문위원회의 운영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전북북별자치도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전북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에 관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문위원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로, 자문위원회는 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등에 관한 기술적·학술적 자문과 교육위원회 현지의정활동을 위한 현장중심의 전문가적 자문,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 의정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진형석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의정발전자문위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원내대표인 장연국의원이 2일,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 신임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9월 2일까지로 전주시노인회 운영위원회는 전영배 지회장을 비롯해서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올 6월 기준 113,830명으로 전주시 총인구 639,831명 중 17.8%를 차지하고 있다. 올 2월 기준 현황과 비교해보면 전주시 총인구수는 641,908명으로 2,077명이 감소한 반면, 노인인구는 112,050명으로 4개월만에 1,780명이 증가했다. 총인구는 줄고 있지만 고령인구는 증가하는 반비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장연국의원은 이와 관련,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정책 중요성의 증가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전주시노인회 운영위원으로서 전주시노인회 발전은 물론 전북특자도 노인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1969년 첫걸음을 뗀 이후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전국단위 조직으로, 도내에는 도연합회와 시군별 지회가
[전주시민신문] 김대중 도의원(익산 1)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창업자 및 중소기업이 실험, 검사 등에 필요한 장비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 공동활용 플랫폼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전북 산업경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인데, 그 첫번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물적‧인적 인프라를 양적‧질적으로 충분히 지원해 줄 수 있느냐고, 둘째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연계활용망)가 잘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도내 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이 각종 장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청과 도내 공공기관에는 수백억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각종 장비 수백 종이 있지만 해당 고가의 장비들을 충분히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며 도내 기업과 창업자들이 이러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도 산하 각종 센터, 연구소 등 각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각종 장비에 대한 정보(장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3일 진행된 제4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정책과 노인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정책 추진을 촉구하며, 그 방향성에 대해 제언했다.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고령화 속도로 인해 다양한 노인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대부분이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많은 고령장애인이 노인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는 장애인정책 역시 마찬가지인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부분의 장애인정책은 고령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고령장애인은 노인 및 장애인정책 모두에서 소외되며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실제 전북특별자치도 내 65세 이상 고령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76,020명으로 전체 장애인 인구 중 58.4%로 절반 이상이 고령인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정책 마련은 시급하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국주영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고령장애인 정책 마련의 필요성과 함께 그 방향성에 대해 장애인들의 욕구와 장애유형 등을 반영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먼저 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