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전북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협의회 회원과 일반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탄소제로 녹색바람 생활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조창우 박사(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와 강정희 전주시 탄소중립 교육강사가 강사로 초청돼 각각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실천’과 ‘자원순환과 그린워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어떠한 행동이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1년 전주시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친환경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온은아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지키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2일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 10여 명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아동의 방과 후 돌봄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 임원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과 즐거웠던 추억을 공유하고,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주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최윤자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방과 후 돌봄 제도 변화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만의 고유한 돌봄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간담회는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힘써온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 제공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주 지역에는 현재 69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위한 대면‧화상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진학상담은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매주 실시하는 지역별 상시 대면상담과 연계해 실시하는 수시 집중상담이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비전대 행복기숙사 열람실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상담’을, 30일부터 9월 6일까지는 토‧일요일을 포함해 도교육청과 6개 시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수시지원 대면‧화상 상담’을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상담’은 학생부 분석을 할 수 있는 공공입학사정관과 전직 입학사정관, 전북 대입지원단의 팀장급 교사를 상담자로 위촉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과 면접 평가 요소에 대해 집중 안내한다.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열람실에서 3일간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8시40분까지 실시하며, 도교육청 진로진학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공·사립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교사 미래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직무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유치원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소양 및 에듀테크 활용 능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미래를 여는 유치원 디지털 교육 방향 △유아 미래 역량을 위한 디지털 윤리교육 △디지털 놀이 사례: 언플러그드 및 코딩 놀이, AI 플랫폼 활용 놀이, 유아 중심 디지털 놀이 △유아의 창의력 확장을 위한 멀티그림책 만들기 △퇴근을 앞당기는 챗GPT 활용 △초간단 유치원 홍보영상 만들기 △캔바를 활용한 유치원 안내장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기본·심화과정으로 나뉜 에듀테크 실습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디지털 놀이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별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강혜정 원장은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 분야에서의
[전주시민신문] 2024년 여름방학 부안 관내 초·중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요트 프로그램이 격포항에서 운영됐다. 부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중 늘봄프로그램을 지역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학기중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요트체험을 기획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에는 보호자와 함께하는 1회성 요트체험, 평일에는 4회기 요트 선수체험으로 직접 요트를 조종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주말 12회, 240명, 평일 4기 40명을 선착순 신청받아 운영했다. 신청 시작 당일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더운 날씨에도 참가한 학생들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 빛나는 요트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는 요트체험을 통해 부안의 미래 요트 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모습을 꿈꾸었다. 장기선 교육장은 “요트산업의 메카인 부안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학교밖늘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부안의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유관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은 완주 관내 유아,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 독서의 달 행사(주제: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체험, 공연, 강연, 참여, 대출, 나눔행사 등 총 1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9월에는 △'우리가 케이크 먹는 방법' 읽고 케이크 만들기 △스토리텔링 마술극 '수상한 사탕가게' △첼리스트가 들려주는 FUN한 클래식 이야기 △아침 독서 습관 만들기 '북모닝 챌린지' △도서관 방문하고 행운 뽑기 △나의 연체 해방 일기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에는 △밴드판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콘서트 “얼씨구, 좋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 북토크 △설문 참여하고 에코백 받기 △정리도서나눔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1월에는 △'순례주택' 입체낭독극 △'만구아저씨가 잃어버렸던 돈지갑' 읽고 가죽 지갑 만들기 △'똥볶이 할멈'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참
[전주시민신문] 미래먹거리인 드론 산업의 현주소와 전주시 드론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글로벌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전주’를 주제로 ‘2024 전주국제드론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펼쳐지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주지역 드론기업과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팔복동 소재) 입주기업, 드론에 관심 있는 시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 경제인과 내빈 등에게 전주시 드론 산업 비전을 소개하고,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박람회 본 행사에 앞서 드론 레저스포츠의 발전과 드론축구월드컵의 준비상황 및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는 ‘지식정책포럼’이 오는 10월 21일 오후 4시,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열린다. 이어 박람회 3일 동안 전주시 드론산업 비전과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전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기업전시관 △드론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원임용시험 공개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유·초·중등교사 신규 임용시험에 앞서 전북교육청의 유·초·중등(사립포함) 교원임용시험에 관심 있는 도민과 응시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원임용시험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험 기간 중 집중적 문의(민원)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응시자의 불이익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설명회는 △교원임용시험 경험을 공유하는 ‘선배와의 대화’를 비롯해 △온라인 원서 접수 요령 △공·사립 동시 지원제도 △응시자 유의사항(부정행위 예방) △시험관련 각종 문의(민원)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또는 아래 QR코드를 스캔해 성명, 전화번호, 대상 구분, 질의사항 및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기획해 올해 두 번째 개회되는 설명회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우수교사를 선발하는 교원임용시험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
[전주시민신문]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을 맞아 전주시 도서관 47개 관(시립도서관 12, 복합문화센터, 작은도서관 34) 등 전주 곳곳에서 특별행사와 도서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총 84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은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달로, 시는 각 도서관별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특별행사로 39개 관(시립도서관 12개, 공립작은도서관 26개, 복합문화혁신센터)에서 9월 한 달 동안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들에게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이 있으며, 이 외에도 △과년도 잡지 배부 △책쿵20 도서 다대출자 포인트 지급 △책쿵20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달빛공연 ‘플루트로 만나는 클래식과 대중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태평동에 위치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자녀 교육 분야의 화제작인 ‘쫄지않는 부모 빽 있는 아이’의 저자인 서진·조자영 작가를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자녀 양육은 인간에게 최고의 기쁨을 주는 가치를 지닌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자신감을 강조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 작가들은 강연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적용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하고, 공동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를 키우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김성철 맑은누리작은도서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글 폼 신청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