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5일 지방도 709호선 군산 성덕면 일원 선형개선사업 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에는 김동구 도의원을 비롯해 공사를 맡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박혜열) 담당자와 군산시 건설과가 함께 시행사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급커브가 심해 평소 사고위험이 높은 곳으로 기존 도로의 심한 곡선을 직선화하는 선형개량공사(L=620m)로 지난 2021년 12월에 착공하여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8월 현재 공정률은 85%이다. 김 의원은 “위험도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선형개량을 추진하게 되어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지나는 분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또한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들이 무리하게 일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한낮 더위를 피해 일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공사가 끝날 때까지 꾸준히 안전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29일 완주군 고산면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전북형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자치도 박현규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전북도교육청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완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도내 전체 초등학교 417개 중 학생 수 60명 미만인 작은학교가 210개(50.4%)에 이르며,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도, 교육청, 시ㆍ군, 대학이 협력하여 다양한 농촌유학 프로그램,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 교육청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통해 주소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전ㆍ입학 기회를 부여해 작은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권 의원은 “농산어촌지역 활성화와 지역 인구유입 등을 위해 도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외에서 전입하는 세대의 경우 주거 여건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계 기관이 모여 대책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경상남도의 경우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를 통한 소멸위기 마을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이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사회를 빛낸 2024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2024 치매 관리 개선 정책 활성화 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2024 대한민국 충효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국위선양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정종복 의원의 경우 최근 ‘치매가족휴가제 활성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 하는 등 치매 관련 정책 개선과 대안 발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정종복 의원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함과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상의 의미를 되뇌며 치매 가족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전주5‧더불어민주당) 지난 26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지확장의 필요성과 전시공간의 효율화 및 운영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이 방문한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는 대형마트와 대형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진출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2,611백만원, 건물 면적 2,959㎡으로 2007년 준공된 시설로 현재 이용하는 전체 조합원수가 1,500여명에 달하고있다. 한편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김영식), 지역상권팀장(김병훈)도 함께한 간담회에서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들은 “도내 14개 시․군 및 전남/충청 인접 시․군 골목슈퍼의 이용증가로 내방객 수가 대폭 증가했으며, 안정적 상품공급과 취급품목의 다변화를 위해 부지면적 확대와 소비트렌드 반영을 위한 소포장 공급 강화를 위해 내부시설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거점형 물류센터 구축”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형열 위원장은“도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결하고,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행정적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ㆍ농민을 위한 '농민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농가당 연간 농업소득은 948만 5천 원으로 농민들이 1년 내내 농사를 지어도 손에 쥐는 소득이 고작 1천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게 현재 농촌의 현실이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농업ㆍ농촌에 직면한 위기가 지속된다면 국내 농업 생산기반은 더 극심하게 붕괴될 것이며, 결국 심각한 식량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행 시장경제중심의 농정 체제를 반드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김 의원은 “식량주권을 농정의 기본이념으로 삼고 식량자급률과 농지보전, 농산물 적정가격 등을 국가가 책임지고 실현하는 국가책임농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현행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서 규정하는 ‘농업인’은 단순한 산업종사자로서 농민을 규정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농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ㆍ진보당)이 29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농촌인구감소, 지역위기 대응 대안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전북자치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농촌인구감소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보당 소속 전북ㆍ전남 지역 도의원이 집중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토론회는 오은미 의원(순창ㆍ진보당)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북연구원 황영모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자로,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ㆍ전북대학교 김윤영 교수ㆍ전북자치도청 최재용 국장ㆍ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강영석 정책실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황영모 선임연구위원은 ‘농촌정책의 전략ㆍ정책변화와 지역사회의 대응과 준비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24.3.29.)과 '농촌지역 공동체기반 경제ㆍ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24.8.17.)의 기본방침, 방향과 전략,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황 연구위원은 “지역사회에서는 법률에 따른 주요내용의 이해와 학습, 지역계획의 마련과 수립, 지
[전주시민신문] 윤수봉 의원(전북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완주1)은 29일 “이서 혁신도시 지사울공원(체육시설) 방문객 주차편의 제공 및 사회복지관 건립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에 따르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에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계획됨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이 예상되어 ’25년 10월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지사울공원(체육시설) 공영주차장 46대의 주차공간(이서면 용서리 779-3, 1,607㎡, 주차장용지)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지사울공원과 완주 종합사회복지관 내방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상가 이용자 등 지역주민들에게 주차편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혁신도시 등 도시지역 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공원 및 사회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도시지역 교통안전 및 지역 주민 주차편의 개선에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희, 군산3)는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발표(‘24.6.27.)에 따른 도청·도교육청의 대책 및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복지여성보건국을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 대한 브리핑 및 현재까지 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태 위원(진안)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및 향후 예산 확보 방안에 관한 질의를 하며, “특별교부금 지원과 별도로 도청과 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시범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수 위원(익산4)은 “유보통합 계획에 대해 교육부가 총괄적인 설계를 하고 있지만, 그 계획 및 재정확보 등에서 미비한 부분이 많다”면서 “미비한 계획을 그대로 수행할 경우 그 피해가 학부모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며, 도청과 도교육청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교육부에 우수정책 등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임승식 위원(정읍1)은 현재 도내 유보통합 관련 TF 운영 현황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현숙 의원(비례대표ㆍ정의당)은 25일 진행된 제4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북자치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 계획의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전북지역 학생들의 한해 독서량은 25.7권으로 2년 전보다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학생들의 독서량이 36권으로 2권 늘어난 결과와도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대책으로 현재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전담인력 168명을 충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신규 채용 계획을 살펴보면, 사립학교에는 67명의 사서교사를, 공립학교에는 사서교사가 아닌 101명의 공무직 사서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오현숙 의원은 “이러한 도교육청 사서 인력배치 정책은 엄연한 공교육에 대한 차별”이라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현재 사서교사는 타 교과에 비해 공립 19%, 사립 62%로 공사립 배치율이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고, 공무직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 익산4)는 7월 25일(목), 전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이후의 사업별 추진 현황에 대해 환경산림국 등 5개 국과 전북 탄소중립지원센터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업무보고 주요 내용은 ▴그린카(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녹색 대중교통 활성화 추진 ▴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기반 구축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전북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주요 사업별 세부 추진 현황과 이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염영선 위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조성사업의 목적이 연관기업 유치 등을 통한 해상풍력 산업 선도인 점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345kV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경우, 해당 지역인 정읍시 주민들은 사업내용에 대해 제대로 고지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해당지역이 사업 수익은 없이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희생만 요구되지 않도록 사업추진 절차와 방향성에 대한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