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 북부권 호남제일문 인근 시외·고속버스 간이정류장 인근에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안락한 쉼터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호남제일문 인근 시외·고속 버스 간이정류장 인근(덕진구 여의동 1187-1번지)에 ‘북부권 교통안전쉼터’를 조성하고 오는 7일부터 운수 종사자와 시민들을 위해 개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지역에 별도의 공중화장실이 없어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외·고속버스 이용객들이 장시간 대기 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노상 방뇨 등 위생 관련 민원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새로 조성된 북부권 교통안전쉼터는 총 50㎡ 규모(쉼터 16㎡, 화장실 32㎡)로, 운수종사자 휴게공간과 남녀 화장실,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도서, 휴대폰 충전기,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개방되며, 공용화장실은 연중 24시간 개방된다. 시는 이 공간을 택시기사뿐만 아니라 하루 평균 250
[전주시민신문] 지난 6월 전주시 13번째 공공도서관으로 문을 연 아중호수도서관이 호수를 조망하며 책과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도서관에 접목한 특별한 도서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책과 음악이 흐르는 길’이라는 테마로 101미터 길이의 음악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되는 아중호수도서관이 최근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하루 평균 1328명의 이용자가 다녀가고, 누적 14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아중호수도서관에는 개관 4개월 만에 전국 지자체와 기관 등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500여 명이 찾는 등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감성과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공공문화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시가 도서관 개관 4개월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이용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20~30대 젊은 층이라는 조사 결과는 텍스트힙 열풍과 음악이라는 장르가 접목된 아중호수도서관만의 감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방문 지역을 묻는 설문에서는 서울·경기 등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한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5개 기관과 'AI 기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심기준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AI 기반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공동 추진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산업 기반 구축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화 지원 등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AI 기반 바이오 산업의 신뢰성과 안전성, 사이버보안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와 바이오산업이 융합된 지능형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기계·전기·전자·의료 등 전 분야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약 70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범부처통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미국 관세 정책 등 통상 위기에 맞서 수출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확대, 시장 다변화, 애로 해소 및 역량강화 등 맞춤형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미국의 대외 무역정책 강화로 철강·알루미늄에 50%의 고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파생상품과 품목별 관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상정책 전담 조직을 구성해 △수출기업 특별자금 신설 및 정책자금 확대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 및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 △수출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출기업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다. 거치기간 연장지원 600억 원과 긴급대환자금 200억 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세 피해 우려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신흥시장 개척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해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를 새로 조성했다. 해외전시회 참가 예산도 확대해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한다. 오는 12~13일에는 120여 개 기업과 80여 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가 참여하는 ‘2025 JB-FAIR’를 개최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일 법무법인 격과 위기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을 위한 ‘법률자문 전문서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내 갈등, 비행, 폭력, 범죄 피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법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자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돼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청소년 대상 법률 상담 및 자문 제공 △법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공동 연계 체계 구축 △법적 지원이 필요한 사례의 협력 대응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정훈태 법무법인 격 대표변호사는 “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법률서비스를 공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법적 도움이 절실한 위기청소년들이 전문 기관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지역별·학교급별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중심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025 전북 학생자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자치를 배우고, 가치를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행사는 기획부터 운영, 발표 등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내 최초의 학생자치 행사이다. 특히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회장단, 학생자치 담당교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전라고 ‘소화기’밴드의 힘찬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학생자치 활성화 기여 학생 표창장 수여,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 전북학생의회 의정활동 공유,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에는 △익산초(건강하고 민주적인 선거와 활동) △전주동중(가치로 엮은 학생자치 존중·환경·연대) △전주근영여고(자치로 바꾸는 학교, 리:빌드 프로젝트)가 참여해 1년 간의 자치 경험과 성취를 공유했다. &n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여의사회(회장 김미애)와 (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이상권)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주시는 5일 전주시 여의사회와 (사)이웃사랑의사회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보호 종료 이후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을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목표로 운영되며, 현재 변호사와 아나운서, 금융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명이 멘토로 참여해 자립준비청년 30명과 그룹형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월 1회 멘토-멘티 자조모임 △자립역량 향상 캠프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 경험을 쌓고,
[전주시민신문] 일상 속 봉사를 실천하며 전주를 나눔과 온정이 넘쳐나는 ‘천사도시’로 만들어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에서는 5일 전주비전대학교 체육관에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등록 30여 개 봉사단체의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전주시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그간 자원봉사에 힘써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단체 간 화합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자원봉사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전주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꾀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공동체 게임 △기차 릴레이 △판 뒤집기 △신발 양궁 △O·X게임 등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에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또한 단체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그동안 숨겨왔던 봉사자들의 숨은 재능이 맘껏 발휘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시 자원봉사 화합 한마음대회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봉사로 더 따뜻한 전주를 만들고자 다짐하는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내년 3월 1일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 연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맞춤형 통합지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다양한 영역의 지원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중심, 지역 연계형 학생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업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는 14개 교육지원청, 지자체(시·군청),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관 등 기관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추진 현황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및 우수사례 공유(이돈집 전 삼정중 교사) △기관별 역할 인식과 협업 방안 논의 △지역별 실행전략 수립 등이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 또, 소규모 그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5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평가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 개편과 관련해 학교 평가관리체계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문화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업무담당 장학사들이 △대학 입시에서 바라본 성취평가제 △학업성적시행 관리지침의 중요성과 학생평가 유의사항 △서 ·논술형평가 시대, 학교 평가관리체계의 변화와 대응 등에 대해 각각 안내했다. 먼저 신영준 대입담당 장학사는 ‘대학 입시에서 바라본 성취평가제’를 주제로 고교학점제 내신 성취평가제 전면 적용에 대비해 학교 현장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미진 평가담당 장학사는 ‘단위학교 학생평가 출제·검토 과정의 중요성’을 주제로 학교별 학업성적관리규정에 근거한 출제 및 검토 절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문항 출제 시 원칙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