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18일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청렴 한마디 다짐 릴레이 챌린지’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릴레이는 시의원들이 앞장서서 갑질 근절, 부패 척결 등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챌린지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3~4명의 의원이 참여해 청렴 명언이나 고사성어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SNS 게시 등 공유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첫 주자로는 남관우 의장을 비롯해 최주만 부의장, 김원주 운영위원장이 나서 세수봉직(洗手奉職, 손을 씻고 공직에 봉사한다), 신의(信義, 믿음과 의리), 춘풍추상(春風秋霜,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을 대할 때에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한다)의 청렴 문구를 들고 릴레이에 참여했다. 남관우 의장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회의 투명성과 도덕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의원 모두가 청렴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구조적 위기로 규정하고, 신규 정책 반영 등 시정에서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경제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인구청년정책관 소관 행감에서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주거·일자리 기반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체감도 높은 맞춤형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 실행력 있는 집행을 촉구했다. 지역 내 재생산의 주축인 청년층 이탈 현상을 반전시킬 주요 해법으로는 주거와 일자리 지원이 꼽혔다. 윤성관 의원은 “최근 5년간 약 1만 명의 청년 인구가 유출됐다”며 심각성을 지적하고, 원도심 중심의 체계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서울 관악구 사례를 언급하며 “진주시도 청년이 살기 좋은 인재양성형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석 의원도 “과감하게 청년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원도심 창업생태계 조성에 시는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도시재생과, 일자리경제과, 기업통상과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한정된 자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16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 계승과 유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완주 동학농민혁명유족회 박종호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종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교육과 홍보, 유족 복지 지원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과 민주주의 정신을 이끈 위대한 운동”이라며 “전주시의회도 그 가치를 계승하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형배)가 13일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내 임시 주차장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및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 박형배 위원장 등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임시주차장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공사 계획을 바탕으로 주차 공간 및 주민 편의성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주시는 에코시티 일부 아파트 단지의 지하주차장 보수 공사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 예상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법주차 예방을 위해 인근 고등학교 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주차 공간 부족은 시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12일 완산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내 19개 주민센터의 청사 운영 현황 및 환경 개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최용철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민원실 등 구청사의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시민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을 살폈다. 이어 완산구 관할 19개 주민센터의 청사 운영 현황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청사 신축 및 시설 개선의 우선 순위, 예산 편성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용철 위원장은 “구청과 주민센터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의 현장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회에서도 예산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전윤미)는 11일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주요 생활체육시설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전윤미 위원장 등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방문한 곳은 전주 덕진수영장과 완산수영장, 라온체육센터 등 권역별 수영장이다. 의원들은 각 수영장의 운영 인력 및 이용객 현황, 프로그램 운영, 편의시설, 수질관리, 안전 실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전윤미 위원장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가장 기초적인 인프라”라며 “운영 효율성은 물론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정책적 지원은 물론 공공 체육시설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10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세혁 의원(비례대표)은 전주사랑상품권의 활용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주사랑상품권은 전주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핵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시 주관 각종 행사 및 공모전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더 지급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정부의 핵심 공약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인 만큼 운용 방식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국 의원(효자5동)은 전주시 재정 운영 방식에 대한 전면 재설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의 10억원 이상 건설 사업 중 상당수가 예산 부족으로 좌초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예산 낭비·행정력 소모·신뢰 저하 등 복합적 손실을 야기하므로 보다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섬길 의원(서신동)은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배수로, 쓰레기 수거, 생활불편 사항들이 반복되는 것은 탁상행정의 결과물로, 시민의 불편은 물론 행정 신뢰도를 저하시킨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라이징연구회’(회장 최서연)는 10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구도심 및 신도심 상가 공실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서연 의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연구는 전주 구‧신도심 주요 상권의 실태를 분석하고, 상권별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전략과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기반과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서연 의원은 “상가 공실 문제는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닌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위기와 직결된 현안”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지역상권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는 향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예산 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는 전주시 지역활
[전주시민신문] 10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세혁 의원(비례대표)은 전주사랑상품권의 활용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주사랑상품권은 전주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핵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시 주관 각종 행사 및 공모전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더 지급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정부의 핵심 공약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인 만큼 운용 방식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국 의원(효자5동)은 전주시 재정 운영 방식에 대한 전면 재설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의 10억원 이상 건설 사업 중 상당수가 예산 부족으로 좌초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예산 낭비·행정력 소모·신뢰 저하 등 복합적 손실을 야기하므로 보다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섬길 의원(서신동)은 현장 중심의 행정 실천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배수로, 쓰레기 수거, 생활불편 사항들이 반복되는 것은 탁상행정의 결과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전주시완산자율방범대(대장 윤석윤)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강화와 방범대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관우 의장과 전주시완산자율방법대 윤석윤 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치안 현장 상황과 지역 방범 활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윤석윤 대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보람을 느끼지만 현실적인 제약도 많이 있는 현실”이라며 “오늘 전주시의회와 간담회를 통한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든든한 파수꾼”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범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