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둘째·셋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모양은 모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 문양 및 와당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교육과 더불어 목조각과 한지 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 전통문양의 조형성과 상징성 이해를 도우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기술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새롭게 환기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및 전주의 와당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전통기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인문학 교육은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맡아 진행하며, 실습 교육에는 김심정 소금공방 대표와 문화예술강사인 박수지 작가가 함께한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4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인문학 회당 30명, 실습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팅(전주역사박물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역사박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8월 14일까지 단독주택과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75가구를 대상으로 ‘화재Zero, 안전Plus’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 고온 건조한 날씨와 냉방기기 등 전기제품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 대응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대상 가정에 소화기를 보급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소방청의 화재예방 교육자료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화기를 전달 후 실제 사용법까지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인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게 된다. 특히 시는 가정 내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은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우선 선정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조사한 후 향후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화재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아동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8일 완산구 선너머네거리와 덕진구 진북광장사거리에서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납부 기한을 널리 알리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세정과와 완산구·덕진구 세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간대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교차로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지방세 납부, 미루지 말고 지금 납부하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납부 기한 안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재산세 납부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한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납부기한인 오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 가산세가 부과된다. 시는 납기일까지 시민들이 재산세 납부 일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아파트 게시판 납부 안내문 부착 및 안내방송, 관내 주요 지점 현수막 게시, 교통전광판 게시, 전주시 SNS,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반복적 홍보를 이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위해 시민들과 손을 맞잡고 거리로 나섰다. 시는 28일 이른 아침 호남제일문광장 사거리 일대에서 총 28개 민간단체와 함께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범시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공무원들과 행정, 복지·환경, 경제, 교통, 체육, 농업, 봉사 분야의 민간단체 회원들을 포함한 약 450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한 행정 분야 3개 민간단체, 전주시사회복지사협회를 비롯한 복지·환경 분야 4개 단체,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등 경제 분야 5개 단체, 전주개인택시단위조합을 비롯한 교통분야 4개 단체, 체육 분야의 전주시체육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전주시연합회 등 농업 분야 6개 단체,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를 비롯한 봉사 분야 4개 단체가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과 민간단체와 소통하며 응원을 전했다. 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에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덕진공원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을 소개하고, 책을 매개로 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은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토요일에 운영되며, 1·3주 토요일에는 연화정도서관에서, 2·4주 토요일에는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격주로 운영된다. 먼저 연화정도서관에서는 △매듭팔찌만들기 △자개 마그넷 만들기 △한지 고무신 만들기 △한지부채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한지 책갈피 만들기, △도자기 풍경 꾸미기 △ 자수 스티치 수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전통 체험에 앞서 관련된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여행자들의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책과 전통문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1회에 걸쳐 ‘미술에 폭싹 빠졌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쉬우면서도 흥미로운 미술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문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강연과 연계 체험 활동을 통해 미술이 어렵거나 낯설게 느껴지는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역 청년 작가 3인을 포함한 강사 10인이 강연과 체험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을 법한 ‘이게 왜 미술인가?’와 ‘이게 왜 작품인가?’ 등의 질문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음식과 향수, 도자기, 자화상 등 다양한 소재와 감각적 체험을 통해 미술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전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시작 일주일 전부터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보건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백일해가 유행 중인 일본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백일해 환자 수가 지난해 총 발생 환자수의 10배를 초과했다. 또,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에서는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미주와 프랑스에서는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등의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모기 기피제 3~4시간 간격으로 뿌리기 △밝은색의 긴 옷 착용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숙지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방문지역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50+ 인생학교’ 제11기와 ‘어른학교 시즌2’의 입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들 두 개 프로그램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더 나아가 관계 회복과 사회 참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50+ 인생학교’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려는 중장년층을 위한 자기성찰 중심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영화 감상 △신체 표현을 통한 자아 탐색 △경제적 삶의 이해 △명상과 감성 회복 △인생 후반기 로드맵 작성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함께 운영되는 ‘어른학교 시즌2’는 보다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응용형 프로그램으로, 감성 회복과 시민성 함양, 사회적 실천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른학교의 경우 향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참여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위해 △퍼실리테이션 △AI 활용 활동 △자치회 기반의 수학여행 기획 등 참여형 학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무엇보
[전주시민신문] 오선택 프랑스 양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명예교사가 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유럽 4개국에서 ‘우수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가운데 26일 프랑스 스포츠 과학 연구소(INSEP)를 방문, 오선택 감독에게 명예교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INSEP는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핵심 기관으로 참가 학생들은 과학 기반의 훈련 프로그램과 엘리트 선수 지원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최신 스포츠 과학과 시설 운영 방식에 대해 배웠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해외에서 활약 중인 체육 리더가 도내 학생선수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 감독을 ‘전북교육청 명예교사’로 위촉했다. 오 감독은 “고국의 학생들과 이렇게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을 앞으로 올림픽이나 국제대회에서 등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오 감독은 스포츠와 영어 교육, 글로벌 진로 설계, 지도자로서의 커리어 확장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평화도서관은 26일 오후 2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한반도 역사문화의 꽃심Ⅱ’ 인문학 강의를 운영했다. 이번 강의는 전북공연예술진흥연합회와 함께 지난 3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로,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의는 김경민 전라북도 역사문화교육원 원장이 지난 6월에 이어 ‘전라북도 한반도 역사문화의 꽃심’을 주제로 과거 전라북도의 전통산업 단지와 교역 네트워크, 지역별 유물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스쳐 지나가던 곳이 과거에는 찬란하게 빛나던 곳임을 알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전라북도의 역사문화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지식과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