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건국은 24일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수 ㈜건국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건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서신동 주민센터 2층에서 서신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 중 ‘MICE복합단지 조성사업’과 ‘대한민국 기회발전 특구 지정’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우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 공유에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서신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서신동 주민들은 △MICE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현 롯데백화점 부지 활용 계획 △도내기샘공원 활용 방안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앞서 우 시장은 기존 연초에 진행해온 연두순방을 올해는 연중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화에 나서기로 결정하고, 지난 21일 호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귀성객과 차량의 지역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기간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경기도 양주 돼지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생하는 등 명절 전 가축전염병 확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도도동 거점소독시설의 24시간 운영을 통해 축산농장 또는 시설 간 이동하는 차량의 소독으로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초동방역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체 소독 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활용해 매일 만경강과 전주천 철새도래지 주변 주요 도로를 소독하고,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이 없도록 상시 방역체계 유지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설 연휴 전후인 24일과 31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전주지역 축산농가와 축산 관련 시설 및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추진하고, 연휴 기간에도 농장 스스로 매
[전주시민신문] 설 연휴를 맞아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행운을 기원하는 복주머니가 선물로 제공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날 당일을 제외한 8일 동안 경기전과 전라감영에서 해설 투어를 듣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이 담긴 복주머니를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경기전과 전라감영의 해설 투어는 무료로 제공되며, 경기전은 하루 5차례(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전라감영은 하루 3차례(11시, 14시, 16시)에 해설투어가 진행된다. 이 해설 투어는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50명에게 제공된다.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는 해설 투어가 종료되면 기념품이 담긴 복주머니를 받아 갈 수 있다. 이외에도 설 연휴를 맞아 경기전 앞과 전주종합관광안내소(오목대 승강장)에는 행운의 뱀 포토존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 귀성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라면서 “전주를 찾은 많은 관광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설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전주역사박물관은 ‘설날에도 박물관으로 스르륵~’을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새해 달력 만들기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 △전통놀이마당 △가족영화관 등으로, 설 명절을 맞아 모두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새해를 그리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달력을 만들 수 있으며, ‘복을 담다’의 경우 복주머니에 원하는 소망을 담는 체험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설 연휴 기간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가족영화관과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설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진박물관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뱀’ 키링 만들기와 설 미니 전시 ‘왕실의 새해맞이’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뱀’ 키링 만들기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운영되며, 하루 300개씩 한정 운영된다. &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해온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2025년 새해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24일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부신시가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과 함께 인근 시민 및 상인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2025년 새해 첫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와 관련 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 선순환의 초석인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시민들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 정하고, 매월 전주한옥마을과 객리단길(전주객사길),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 주요 거점과 서부신시가지와 전북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연휴를 앞둔 23일 신중앙시장을 찾아 각종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홍보에 힘썼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시 각 부서별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소비를 촉진시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부서별로 전주지역 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펼친 뒤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할인판매와 환급행사가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됐으며, 사용 금액의 15%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 달라”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확대하는 등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주승화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과 장사시설 일제 정비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시는 성묘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근무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한편,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 운영 기간을 당초 3일에서 1일 늘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효자공원묘지를 찾는 추모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출입로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설 당일에는 일방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대책으로는 효자공원내 야외주차장 400대와 유연로변500대 등 총 90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상태다. 승화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정상 운영되며, 화장장의 경우 설 당일인 29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고인의 사진 등록과 차례상,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추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시설 관리와 추모객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연휴 기간 모든 추모객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은 23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평안의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은주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어려운 근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민정 평안의집 시설장은 “바쁘신 와중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건네주신 따뜻한 정으로 인해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이 소외 받지 않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2025년 새해에도 전주시는 장애인 거주시설의 운영지원 및 서비스 수준 향상, 시설 거주자들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평안의집은 현재 성인 지적장애인 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평안한복지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완산구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전주 대변혁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실현해나가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23일 열린 완산구청 신년 브리핑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정 운영의 5대 기본방향과 15개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변화와 혁신,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5대 기본방향은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적극행정’ △모두 같이하는 ‘공감복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시민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더욱 성장하는 ‘상생경제’이다. 먼저 구는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행정 강화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추진 △투명하고 청렴한 신뢰행정을 구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동장 중심 현장 순찰제를 운영하고, 구민 중심의 주민자치프로그램과 1주민자치센터 1특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