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08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5월에 예정된 ‘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동의안, 출연동의안 등 16건과 조례안 16건 등 접수된 의안 총 32건을 심사한다. 먼저, 15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제3선거구 정종복 의원과 남원시 제2선거구 임종명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제40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한다. 이후 ‘남북하나재단의 하나센터 직영 운영 추진 철회 촉구 건의안’ 을 처리한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폐회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산회한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제1회 추경을 앞두고 각종 조례안 및 출연동의안 등을 심도있게 살펴볼 계획”이라며, “지
[전주시민신문]우범기 전주시장이 국가예산의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전주 발전을 위한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노인일자리 지원 방향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미등록경로당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관계자와 문화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품고 일부 복원된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현안 사업 논의의 자리에서 시정 최대 현안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은 △조선시대 최후의 전통 유학자 간재 전우의 정신을 이어 유교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새로운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K-Lake(호수)로 한옥마을 연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중호수 조성’ △미래 과학기술 체험교육 기반 마련과 과학·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전주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 등이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국가 예산을 편성·심의하는 핵심부서로, 시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전주시 핵심사업이 내년도 국가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전주의 새로운 얼굴이 될 대표 캐릭터를 발굴해 시정 홍보에 활용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전주시민과 동행할 대표 캐릭터를 찾기 위해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반영하는 ‘전주시 대표 캐릭터 공모 제안’을 진행한다. ‘전주시와 함께할 새 친구를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전주를 대표할 캐릭터 발굴을 위한 시민 공모’로 시는 전주의 미래 발전을 함께할 △전주시의 스토리와 이미지 △대중성과 참신성 △지역의 미래가치 등을 갖춘 다양하고 창의적인 캐릭터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한 1차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에게는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50만 원) △노력상(10만 원) 등 소정의 상금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단, 특허권 및 실용신안권이나 디자인권을 획득한 것,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그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새봄을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키로 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용머리로(3.2km)와 쑥고개로(1km) 구간의 자전거도로 경계석 턱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기존 도로와의 연계성과 노후화 정도를 고려해 선정한 3개 구간의 노후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정비 구간은 온고을로(0.34km)와 송천중앙로(0.44km), 장승배기로(0.42km) 등 3개 노선이다. 시는 해당 구간의 기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철거한 후 재포장해 자전거 주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도로와 이면도로 출입구가 교차하는 지점 포장 구간은 자전거 횡단노면표시를 암적색으로 표시해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소가 없던 41개 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누구나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적 주소 체계로, 기존 공중화장실의 경우 단독 건물로 설치됐지만 별도의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해당 위치의 지번 또는 인근 장소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왔다. 일례로 에코시티 세병공원의 경우 공원 내 3개의 화장실이 있지만 송천동2가 1316번지로만 표기해 사용해오면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정확한 위치 파악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후미진 곳에 위치해 야간 식별이 어려워 불편함이 따랐던 화장실에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건물번호판에 탑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가 지도와 함께 음성으로 안내될 수 있도록 했으며, 긴급 신고버튼(119 또는 112)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와 함께 전송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전주시 관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통해 한문화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4년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사업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한 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올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날 추진위원들과 △세종시에서 개최된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 지자체 공동 연수회 △타 지자체 예비 문화도시 추진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추진위원회의 확대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거나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사업의 구체화 및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운영에 대한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이동식 중개업소(일명 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전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이하 ‘서신 더샵 비발디’)의 당첨자 계약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동식 중개업소와 무등록·무자격자의 중개행위 등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신 더샵 비발디의 경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권 업·다운계약 △불법 거래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거나, 실수요자가 피해를 입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완산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등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천막 등 임시중개시설물(떴다방) 설치행위 △무자격·무등록자 중개 알선 행위 △무등록 보조원의 호객 행위(명함·전단지 배포) 등이다. 시는 단속 결과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서신 더샵 비발디 당첨자 계약기간에 따라 집중적인 현장 지도·단속으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근절,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함께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웃들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할 시민 초록정원사를 추가 양성한다. 시는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정원문화 확산 거점인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2024년 초록정원사 기본·역량강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본과정 40명과 역량강화과정 33명 등 총 73명의 시민이 참여해 초록정원사의 꿈을 키우게 된다.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의 경우 오는 3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되며, 앞서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초록정원사 역량강화과정은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사단법인 ‘더 숲’에서 맡는다. 이 가운데 기본과정은 정원 교육 기본과정으로, △식물 이해·관리 △정원조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 총 6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원 교육 심화과정인 역량강화과정의 경우 식물 및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정원설계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그룹별 정원설계 및 실습,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토지가격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시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완산구 6만7767필지와 덕진구 7만8501필지 등 총 14만6268필지로, 시는 지난 12일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구청에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마쳤다. 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 등을 적은 의견서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면 된다. 2024년 개별공시지가는 지가 열람 및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절차와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전주시 도시계획과 또는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도 운영
[전주시민신문]신당을 창당한 지 불과 10일째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천만 관광지 전주한옥마을에서 표심 공략에 기세를 올렸다. 이날 오후 2시55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에 도착한 조국 대표는 "윤석열·한동훈 국민의힘이야말로 김건희 방탄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중전마마에 대한 수사부터 하고 저에게 왈가왈부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포문을 열었다. 조 대표는 "지금의 핵심은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인 한동훈 위원장"이라며 "황태자와 제가 정면으로 맞서야겠다고 판단했다"며 '한동훈 특검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동훈 특검법’을 첫번째로 발의하겠다"며 1호 법안으로 계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돈도 조직도 부족한 상황이지만, 의지와 결기밖에 없다"며 "가장 앞서 싸우고, 가장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첫째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무능함, 무책임함을 심판하려고 한다"며 "범민주진보진영과는 언제든지 항상 협력하고 연대해서 이 과제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호남지역 전초기지가 될 전주에서 하루밤을 묵고 14일에는 광주·전남 순천·여수를 찾는다. 한편 지난 3일 검찰독재 정권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