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9명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18~3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8일부터 6월21일까지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DB 구축사업 △모자건강 상담 및 접수 등 서비스지원 사업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71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986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또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전주시민신문]"자원봉사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 으뜸 도시를 만들 것.” 천사도시 전주의 자원봉사문화를 이끌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의 제15대 센터장으로 이경진 전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이 취임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신임 센터장 선정을 위한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면접심사, 이사회 인준을 거쳐 제15대 이경진 센터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경진 신임 센터장은 34년간의 공직 경험을 통해 지방행정 및 자원봉사 분야, 사회복지 분야에서 광범위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전주시 평화2동장과 전북도 총무과장, 무주군 부군수, 전북도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센터장은 지난 2007년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전주시 직영체제로 바뀔 때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파견 사무국장으로 부임해 자원봉사 현장에 발맞춰 정책을 수립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체계를 정립해 전주시 자원봉사의 질적 도약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이경진 센터장의 리더십 아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변화하는 자원봉사 현장에 발맞춰 지역사회에 필요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3.1절을 맞아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시는 1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우범기 시장과 이기동 의장, 김관영 전북특자도지사, 국주영은 전북특자도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늘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강한 전주,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하천 정비사업 중 논란이 됐던 전주천과 삼천 주변에 대한 선제적 하천관리로 여름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는 도심하천인 전주천과 삼천의 통수단면(하천의 물이 통과하는 면적)을 잠식하거나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토와 지장 수목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키로 했다. 시는 하천제방 유실과 범람, 침수 등 각종 수해 피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퇴적토 및 지장 수목 제거 △하천 정비 등 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하천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비 6억원 등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전주천과 삼천의 퇴적토와 지장 수목 등을 제거하는 ‘재해예방 하도 정비사업(15만9000㎡)’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우기인 오는 5월 전까지 전주천 금학보와 오목교 인근 2개소와 삼천 마전교, 홍산교, 전주천 합류점 인근 등 총 5개소의 지장 수목 및 퇴적토(11만 6천㎡)를 제거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는 전주천 3개소(쌍다리, 서신보 및 한벽교 인근)와 삼천 3개소(이동교, 서문초 및 중복천 합류점 인근) 등 6개소의 퇴적토(4만 3천㎡)와 지장 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오는 3월 한 달을 ‘반려견 입양 적극 추진의 달’로 정하고, 유기견 입양 확대에 집중한다. 29일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브리핑실에서 지난해 1년 동안 전주지역에서 유실·유기된 반려견은 총 934마리로, 하루 평균 2.6마리의 유실·유기견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단순히 길을 잃었던 252마리는 다시 반려인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으며, 남은 유기견의 약 50%인 338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나머지 유기견들은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할 경우 안락사 등 인도적 처리에 처해지게 된다. 이에따라 시는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함으로써 입양자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유기견 입양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제도는 유기견 입양시 1마리당 검사비와 진료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동시에 시는 유기견 입양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해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유기견 입양에 대한 시민의식과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유기동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3년 연속으로 정부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글로벌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를 향한 순항을 이어나가게 됐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드론 활용 서비스모델 실증을 위한 국비 1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드론 기업·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모델을 발굴·실증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정부의 드론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반영해 올해 실증도시 공모의 핵심 사업 분야로 ‘드론 레저산업 육성’과 ‘드론 배송 사업화’를 제시했다. 이에 시는 드론축구 종주도시라는 이점을 살려 캠틱종합기술원과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론축구협회, GBP, 디클래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드론축구를 기반으로 한 드론 레저산업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 컨소시엄은 드론축구의 국내·외 확산 가속화와 세계적인 드론 레저·스포츠 대회 개최를 목표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추진 △‘K-드론축구’ 세미프로리그 출범 및 운영 △초·중·고 드론축구팀 창단 지원 및 리그 활성화 등 총 3가지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청년들을 위해 올해도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을 돕는다. 시는 18세~34세 이하의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면접정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4년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정장대여 전문 업체를 통해 청년들에게 이용자별 체형에 적합한 정장을 수선해 대여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접근성과 정장 보유수, 전문성 등을 갖춘 ‘센티도’와 ‘경전비스포크’ 등 2곳의 전문매장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추가로 예산을 편성, 총 1380회분의 면접 정장을 대여해줄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시는 구직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가상의 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을 던지고, 응답 내용과 표정, 목소리, 시선 처리, 움직임 등을 파악해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시스템인 ‘AI 모의면접 시스템’도 도입했다. 면접정장 무료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24년 3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주시 청년 온라인플랫폼(youth.jeonju.go.kr
[전주시민신문]전북환경운동연합은 "도시계획조례개정안 통과시 산림녹지 훼손을 부추겨 결국 자연녹지 난개발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8일 단체에 따르면 전주시가 2025년 도시공원 일몰제에 맞춰 전주 도시에 위치한 건지산과 황방산, 가련산, 천잠산 등 주요 자연녹지지역에서의 사실상 난개발을 허용하는 도시계획조례일부개정안(전주시 공고 제2024-392호)을 입법예고하면서 수십년간 조성된 도심 숲이 대부분 사라질 중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단체는 시민의견 수렴기간 마지막인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도 도시공원 해제에 맞춰 도시숲과 농지에 우후죽순처럼 택지 난개발과 대규모 산림녹지 훼손, 농지 난개발에 날개를 달아주는식의 전주시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추진에 반발했다. 실제 전주시는 지난 2월 8일 △보전‧생산녹지지역에서 건축물 층수 완화 △자연녹지지역에서 공동주택(연립 및 다세대주택) 건축 허용 △전주시 ㏊당 평균 임목축적 개발행위허가기준 완화 △표고기준 및 심의대상 완화 △경사도 완화 기준 확대 △장례시설 건축 시 이격거리 완화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주시 공고 제2024–392호)을 입법예
[전주시민신문]전주시의회가 외부 용역비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과적인 홍보와 시민 소통을 위해 캐릭터 ‘까망’과 ‘리니’를 제작해 발표했다. 시의회는 28일 청사 로비에서 이기동 의장과 이병하 부의장 등 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출시 기념회를 열고 ‘까망’과 ‘리니’를 선보였다. '까망'은 전주시의 시조인 까치를 모티브로 시민들의 가까운 곳에서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전주시의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캐릭터명은 까치와 희망, 소망의 바랄 망(望)자와 결합해 까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리니'는 나라가 태평하고 세상이 평온할 때 나타난다는 전설의 동물 기린과 전주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기린봉을 모티브로 기린의 린자를 발음하기 쉽도록 흘려 표현했다. 캐릭터들은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시의회 자체 제작으로 만들었다. 의회는 기본형 및 다양한 응용 형태로 제작된 ‘까망’과 ‘리니’ 캐릭터를 이용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SNS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기동 의장은 “이번 캐릭터를 통해 의회가 항상 시민의 곁에서 공감하고 동행하며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주시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정 소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주시민신문]출범 2개월을 맞는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이 연구원 운영 제반 규정·규칙 등을 마련하고, 연구심의평가위원회 운영체계 구성을 갖췄다. 인력 보강을 통해 점차 연구원으로서 위용을 갖추면서 전주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주요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간담회와 현안 과제 검토·자문 등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28일 ‘2024년도 주요계획’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정책연구와 연구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를 위한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선도적 정책 및 융합형 미래연구과제 발굴 △지역맞춤형 정책 연구조직 구축 △시민체감 정책플랫폼 구현 등을 제시했다. 먼저 연구원은 전주시 현안 및 중점 추진사업에 관련 연구과제와 전주의 중장기적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융합형 미래 연구과제에 집중한다. 이를위해 우선 연구 인력이 확보된 △도시공간 △사회문화 △탄소중립·기후변화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과제심의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과제에 대한 연구에 착수키로 했다. 연구원은 또 긴급히 요구되는 연구나 정책분석을 수시로 시행함으로써 시 정책에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