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시민의 지속적인 배움과 자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북시민대학 전주캠퍼스의 2학기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학습자의 학습 시간을 체계적으로 누적·관리하고, 일정 기준 이상 이수 시 진흥원장 명의의 명예시민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민학사’, ‘시민석사’, ‘시민박사’ 등 명예 학위제를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학기에는 전주교육대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주대학교, 군장대학교, 전주기전대학, 우석대학교 등 전북지역 6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총 14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과정은 △생애도약학부 △지역특화학부(MICE 산업 연계) △교양학부 공통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용 중심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굴착기) 면허 취득을 위한 실습형 교육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직무능력 향상 과정 △전통 장류 제조 실습 △생활정원 조성 수업 △자존감 회복과 진로 설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아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율이 충족된 완산구 태평1지구 등 4개 지구 1590필지(80만6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바로잡아 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이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지구는 △완산구 태평1지구 △평화2지구 △덕진구 인후2지구 △여의2지구 등 4개 지구로, 시는 지적재조사 측량비 4억28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해당 사업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이 마무리되면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경계 조정,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새
[전주시민신문] 책의 도시 전주시의 대표 책 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민공모전의 수상자가 모두 결정됐다. 시는 올해 ‘제8회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 출품작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5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에 대비하여 약 35% 증가된 총 325명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3개 부문 총 9명의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해 각 부문의 특성에 맞춰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 책 내용 및 주제에 대한 이해도, 개인의 해석과 표현력 등에 중심을 두고 심사를 진행, 최종 수상작을 가려냈다. 먼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부문에서는 ‘세상’을 읽고 ‘더 많은 세상을 보기 위해 모험하는 나’라는 독후화를 제출한 김다원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에서는 ‘페이스’를 읽고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가동되는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최근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갑자기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신고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달 23일 오후 4시 23분경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전주시 덕진구 솔내5길 부근에서 혼자 걷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발견했다. 당시 폭염으로 환자의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관제요원은 즉시 112에 신고했으며, 의식을 잃은 환자는 출동한 경찰관과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덕진경찰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31일 해당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투철한 사명감과 경찰서와 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응급환자를 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주시민신문] 영화 특화 도서관인 전주시 인후도서관은 영상에 익숙한 세대가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독자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후씨네(CIN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원작소설로 만나는 영화 독서 토론 △원작소설로 시나리오 다시 쓰기 △영화 상영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년들을 위한 영화치유 강연 프로그램인 ‘원작소설로 만나는 영화 독서 토론’은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이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원작 소설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담아 시나리오를 창작해 보는 ‘원작소설로 시나리오 다시 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후도서관은 매주 화~목요일과 주말 오후 2시, 도서관이 선정한 작품을 상영하는 정기 상영과 운영 시간 중 이용자가 원하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시 상영 등의 ‘영화 상영’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유)국민종합주택관리는 5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대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운영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유)국민종합주택관리는 주택·공공시설·상가·빌딩 위탁관리 분야의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전주를 중심으로 61개 아파트 단지와 13개 공공기관, 20개 상가 빌딩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국민종합주택관리가 기업의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를 다시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함께장터’의 선순환 취지에 공감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 연계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철교 (유)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는 “전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소상공인을 살리고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전주함께장터’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생경
[전주시민신문]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 속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가 돼주기로 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경진 센터장)는 4일 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센터에 등록된 12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전주지역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및 사무국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무더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 단체 및 복지기관 소개 △활동 취지와 폭염 대응 안내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또 무더위 안전지킴이 활동의 시작을 기념해 참석한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의 무더위 쉼터와 연계해 각 기관별로 생수 10박스와 수박 3통씩 전달했다. 무더위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자원봉사단체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위기 대응 활동인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안내, 과일 및 얼음생수 나눔, 여름보양식 및 여름나기용품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 속에서 전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단체가 함께 뜻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4일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대와 전주대, 전주기전대, 전주교대 등 전주권 4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시 청년정책 및 청년의 날 행사 협력방안 논의 △‘시-총학생회’ 소통 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청년 활동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자유롭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앞으로 총학생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주형 만원주택 청춘★별채 △청년희망단 운영 △전주
[전주시민신문]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전주지역 다문화가족들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1억 원을 후원했다. 전주시와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이해경 전주시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다다캠프(多채로운 多문화캠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JB금융그룹이 지난 2023년부터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다캠프는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120명의 다문화가정 아동이 캠프에 참석했다. 올해 여름방학 캠프는 정읍에 소재한 JB금융그룹 연수원인 아우름 캠퍼스에서 전주시 가족센터와 연계해 전주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 동안 △JB플렛폼 금융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액티비티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아동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과 더불어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서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책놀이 활동가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금암·삼천도서관 등 2개 도서관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아, 읽자-글과 놀이와 오감으로 맛보는 여름’을 주제로 2025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독서교실에서는 △딱, 2초만(윤형주) △맑은 날(정광덕) △아주 특별한, 발레리노 프로기(김순정) △조금 많이(올리비아 탈레크) 등 다양한 책을 활용한 환경 토론 대결과 에코 푯말 만들기, 카프라 환경 탑 쌓기, 역할극, 시 창작, 오감놀이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독서교실의 우수 참가자 4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이 독서 습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책을 중심으로 한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