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민선8기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일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민선8기 공약평가단과 함께 도시·경제·문화·복지 4개 분과에서 공약 이행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41%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민선8기 전주시 89개 공약사업 중 현재까지 △전주의 미래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시정연구원 출범 △문화관광도시로서 전주의 맛과 멋을 담은 대표축제 첫 개최 △촘촘한 복지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시행 및 치매안심병원 지정 등 10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 △전주형 일자리 창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실현 등 8대 핵심 전략을 토대로 종합경기장 개발 본격화와 탄소·수소·드론 3대 미래산업 육성,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나머지 79개 주요 공약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분야별 주요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먼저 도시 분야의 경우 지역의 오랜 난제였던 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은 노후화된 야구장 철거를 시작으로,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MICE복합단지 조성의 첫 단계인 민간투자 협의를 이끌어
[전주시민신문]전주시의회 주도로 전북자치도 시대, 전주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1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전주시의회 천서영(국민의힘 비례대표), 채영병(효자2,3,4동) 의원 주최로 ‘전북자치도의 변화와 전주시의 역할’ 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분야별 의견 수렴과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채영병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회는 천서영 의원의 개회사와 이기동 시의장의 축사로 시작돼 임성진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임 교수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중요한 변화들을 소개하며 “특별자치도라는 기회를 특별한 발전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중심의 전환산업 활성화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임성진 교수를 좌장으로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천서영 의원, 추신영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하동현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활용한 전주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천서영, 채영병 의원은 “특별자치도 시대 전주시가 한층 더 도약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올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미래성장 도약과 민생안정에 집중한다. 시는 1일 경제산업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미래성장 도약과 민생안정 추진’을 위한 산업·경제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3대 미래산업(수소, 탄소, 드론)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외연 확장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및 3高(고) 위기 극복 지원 강화 △내실 있는 일자리지원으로 시민 생활 안정화 △민생안정 지원 강화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생태계 성장동력 발굴 및 강화 등이다. 먼저 시는 지역 수소산업 생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는 등 수소와 탄소, 드론 등 3대 미래산업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드론 분야의 경우 최근 ‘CES 2024’ 드론축구 전시·출품을 시작으로, 드론 레저스포츠 연관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신규 콘텐츠 발굴과 사업화 방안 마련 등을 담은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마스터플랜’도 수립할 예
[전주시민신문]우범기 시장이 전주 대변혁 실행 원년인 올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부처 공략에 나섰다. 우 시장은 31일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상대로 시정 핵심과제 관련 국가 예산 건의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공동 연수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한 우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을 만나 전주시 문화콘텐츠 분야 현안·역점사업의 추진 방향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우 시장은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예산실장을 포함 주요 간부들과 만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배정 등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우 시장은 문체부를 상대로 △독립영화의 집 건립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 구축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 댐 구축 등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차적으로 국비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우 시장은 또 기재부 예산실을 찾아 △독립영화의 집 건립 △음식관광창조타운 조성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주시민신문]우범기 시장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수돗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31일 우 시장은 우아동 동신초교 인근 상수도 응급 복구 현장을 찾아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시설물 복구상태와 피해 주민 지원대책 등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e편한세상, 우아한시티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일시적인 수압 저하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 데다, 지난 30일에는 우아동 홈플러스에서부터 동신초교까지 약 1300세대에서 수돗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급수 불출이 나타났다. 이에 시는 즉각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수원인 인후배수지부터 배수관로와 밸브 등을 점검하고, 상수도 누수 청음조사를 실시하는 등 급수 불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해왔다. 또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급수차 7대를 배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조사 결과 이번 급수 불출의 원인은 △신규 공동주택단지의 저수조 일시급수에 따른 인근지역 수압 저하 문제 △관로에 찬 공기로 인한 배수관의 수압 저하 △미세한 누수 △해빙기 지반이완으로 인한 관로
[전주시민신문]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중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핵심인프라인 전주 관광 케이블카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및 관광지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오는 2월1일부터 추진한다. 이를통해 시는 최적의 안을 도출한 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와 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후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부터는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하늘에서 기린봉과 승암산, 아중호수 일대 등 전주의 주요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 외연을 전주지방정원과 아중호수 일대 등 전주 동부권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총 40억원을 투입해 아중호수 주변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주요 사업인 야간경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이를위해 시는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 및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2월1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신규 이용자 2290명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으로, 서비스 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면 시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 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시장형)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바우처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14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를 원칙으로, 서비스 특성에 따라 사업별로 소득 기준과 연령기준이 다르게 고려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시장형)와 시각장애인안마바우처 사업의 선정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오는 2월 말까지 적합 여부를 통지하게 되며, 최종 대상자에게는 3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전주시민신문]30일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은 신년브리핑을 통해 ‘일상이 행복한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한 도시·건설·안전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5대 역점시책은 △규제개선을 통한 도시혁신 추진 △안전의 최우선, 재난·재해 안심도시 구현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및 지속가능한 맞춤형 공공주택 조성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밝은 도로 만들기 △생태보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하천 조성이다. 먼저 시는 변화된 시대 여건에 맞춰 도시계획 규제를 과감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시는 올 상반기 중 녹지지역 개발행위허가기준을 완화하고, 오는 하반기에는 공원 주변 지역의 고도지구에 대해서도 변화된 시대 여건을 반영해 속도감 있는 규제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주거·상업지역의 용적률을 법에서 정한 수준까지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했으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역사도심지구 내 프랜차이즈 업종 등 건축 용도 제한 및 최대 개발 규모 제한을 폐지하는 등 규제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잦아지는 재난·재해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전주시민신문]이기동 시의장이 3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전국 시군자치구의원을 대상으로 한 의정활동 평가를 기반으로 수여한다. 세부적으로 지방자치 분권 기여와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주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등에 관한 역할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의장은 9~11대 전주시의회 의원직을 역임하고 12대 의회에서는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4선 의원이다. 또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과 정책 제안은 물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장은 “시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29일 4대 역점분야 16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기획조정국은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 대도약 실현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서비스 강화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구현 등이다. 먼저 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등 주요 대형프로젝트와 역점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미래 청사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예산 2조원 시대를 연 만큼 다가오는 제22대 총선과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정치권과 유기적인 소통·협력을 토대로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아 특례를 활용한 시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2단계 특례 발굴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더 큰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먼저 지난해 출범한 시정연구원은 전주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대형 국책사업 발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전략 마련 등 시 행정의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더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