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전주시의회 천서영 의원은 21일에 개회된 제407회 임시회에서 한옥마을 내 인파관리 시스템과 안내정보 시스템 도입에 대해 주장했다. 천서영 의원은 “한옥마을은 전주의 대표 명소”이지만, “주말과 휴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혼잡한 상황이 발생한다”며, “한옥마을에 인파로 인해 관광객이 떠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서영 의원은 인파관리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천서영 의원은 인파관리를 위해 “서울시 강남역, 성수동 카페거리 등 주변에 인파정도에 따른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천서영 의원은 관광객들의 관광 정보와 인파정보를 결합한 안내정보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천서영 의원은 “키오스크를 통해 관광객들이 혼잡한 지역을 고려한 목적지 안내를 받아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의회 제407회 임시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이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점포 유입으로 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발주’를 촉구했다. 이국 의원은 고금리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전주시 역시 빈 상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면서 그들의 경기 체감 정도를 보여 주는 지표로 판단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요 상권 역시 공실률 20%대를 기록하며 높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고, 상가의 공실률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중심 상권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까지 폐업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종합경기장 개발과 대한방직 터 개발과 같은 대규모 점포 유입으로 인한 도시개발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불안과 불만을 줄 것이다. 이에 이국 의원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개발로 인한 전주지역상권에 대한 예측과 지역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한 용역발주가 지금부터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개발에 대한 사항들의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전주시 상권에 대한 대책마련이 가능할 것”이라며, “단순히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천 기저귀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21일 ‘친환경 천 기저귀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천 기저귀 지원사업은 일회용 기저귀에서 나오는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과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켜 아기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주에서만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날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지난해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천 기저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0~15개월 영아 가정으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영아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전주시보건소-완산구, 덕진보건소-덕진구)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참여율을 높이고 천 기저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1년 이상 지속 사용 시 1인당 10만원 상당의 환경 인센티브 물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지역자활센터 보드레기저귀 사업단은 다른 아이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싱가포르와의 국제교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피터 람(Peter Lam) 총장을 대표로 한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 관계자 5명이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마섹 폴리테크닉 대표단의 전주 방문은 지난 2022년 이 대학 학생 및 관계자들이 9박 10일 동안 전주를 찾은 데 이어 2년 만으로, 테마섹 폴리테크닉은 지난 2021년 전주시와 관광·학술교류 MOU를 체결한 이후 그동안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등 전주지역 대학들과 학술 및 학생 간의 교류를 추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단의 이번 전주 방문은 시와 싱가포르의 미래도시비전을 공유하고,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 주요 목적이다. 방문단은 또 이번 전주 방문 일정 중 전주대학교와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대학교와도 국제교류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단은 전주 방문 이틀째인 21일에는 전주시청을 찾아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관광 및 문화 교류, 글로벌 인재 양성 등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 관계자들의 전주 방문을 진
[전주시민신문]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를 광주지부에 통합 운영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에 대해 전주시의회가 반발했다. 전주시의회는 21일 제40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남관우(진북, 인후1·2, 금암1·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폐쇄 방침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부의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통폐합 결정 즉각 중단과 전북지부 운영 원상복구,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퇴행적 혁신 가이드라인 즉시 철회 등이 결의안의 핵심 내용이다. 결의안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는 1999년 설립 후 전북지역 재직 및 퇴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금과 후생복지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공단 측은 정부가 제시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성원이 적은 단위조직의 대부서화 및 지방조직의 효율화 등을 명분으로 4월부터 전북지부의 업무와 인력을 광주지부에 통합 운영키로 했다. 이에 전주시의회는 “이번 결정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독자 권역으로 인정하지 않고, 여전히 광주·전남권에 예속된 호남권으로 인식하고 있는 현 정부의 인식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전북특자도 출범을 통해 독자 권역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떼고 있는 전북에 재를 뿌리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지난 20일 대우빌딩 7층 영상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지원회의’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자원 연계와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 이후 올해 4번째 열린 회의로, 의료·주거 및 사회복지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전주북부지사, 노인맞춤돌봄기관협회, 보건소, 통합돌봄사례관리사 등의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상정된 322명의 대상자에 대한 심의 및 결정, 돌봄서비스 간 연계·조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상정 안건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건강지킴이 서포터즈의 인원이 증가하게 되면서 통합돌봄 대상자면 누구나 제약 없이 건강지킴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강지킴이는 간단한 건강 체크를 대상자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만성질환 등의 예방기능을 강화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
[전주시민신문]전주정원문화센터는 21일부터 오는 3월20일까지 정원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나의 소중한 그림, 첫 번째 전시회’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전시회로, 센터에서 진행된 ‘정원식물 쉽게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이 그린 정원식물을 주제로 그린 세밀화 작품 35점을 만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풀꽃이나 나무, 새들을 관찰하면서 느끼는 행복을 세밀화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개방되며, 전주시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이 자연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정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정원을 통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동시에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원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오는 3월에는 △멋진 국화 분재 만들기(19주 과정) △정원의 토양 만들기 △실내에 좋은 정원식물과 관리 △반려식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관련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등 전주지역 수련병원에서수련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진료 공백이 가시화됨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가장 먼저 의료기관의 필수 의료분야(응급·중환자·수술·분만·투석) 현장을 지속 점검해 진료 계속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업무개시 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부터는 전공의 사직과 의료기관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의료계 총파업으로 일반의원이 휴진에 동참할 시 연락반을 편성하고, 개시일부터 모든 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유선, 현장점검을 실시해 휴진 의료기관을 전주시 누리집과 완산·덕진구청 누리집,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에 게시한다. 또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이 연장 운영된다. 현재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분만가능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임대보증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최근 주택가격 불안정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미혼 청년 중 LH와 전북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거나 신규 입주자로 확정된 자이다. 지원 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기본 최초 2년에 2회 더 연장이 가능해 6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신혼부부 76가구와 미혼 청년 32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미혼 청년은 혼인관계증명서와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올해도 전주시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누구나 행복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주거복지 종합상담·정보 제공 △긴급 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주거생활 유지 지원 △비정상 거처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석에너지에서 저탄소 난방 에너지로 전환해주는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이 추진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올해 내 집을 스스로 고쳐 쓰는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집수리학교’의 주말반을 신설하는 등 기존보다 확대 운영한다. 특히 대학생과 청년 가구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법률상담소’ 등도 운영해 보편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시와 센터는 지난해 1000건 이상의 주거복지 상담·정보를 제공했으며, 224건의 주거취약계층 긴급 임시거처 제공과 주택난방 개선, 긴급임대료·이사비 등 지원했다. 또 ‘EBS 나눔 0700’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