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 일대에서 자립준비청년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함께성장(함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올 해 3년차를 맞은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의 참여자인 멘토-멘티 간 결속력을 다지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스마트팜 단지 견학 △상하목장 체험 △소시지 만들기 체험 △힐링 산책 △글램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해서 즐거웠고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지지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소연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젊은 청년들의 수요에 맞게 진행된 이번 캠프로 멘토, 멘티가 서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새로운 추억을 만들도록 기회를 제공한 데에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멘토링 사업이 사회 일원으로 나아갈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통합지원사업-함께성장(함성) 사업은 자립준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기획초대전 ‘피스오브피스 -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7월 18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지난 27일까지로 예정됐던 이번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는 환경예술단체 피스오브피스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상 속 버려진 플라스틱 장난감에 생명을 불어넣은 새활용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환경과 순환에 대한 창의적 시선을 제시해 왔다. 특히 전시 기간 유아 및 초등 교육기관의 단체 관람이 이어지며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전시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실제로 현재까지 유치원 34곳과 초등학교 30곳을 포함해 총 173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일간 운영된 특별관람일에는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전시는 오는 7월 18일 금요일까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장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단체관람(5인 이상 20인 이하)을 원하는 경우 전주시새활용센터 누리집의 ‘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모든 프로그램이 지난 29일 마지막 전시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그림책’을 매개로 미래세대와 일반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책의 도시 전주의 책 축제로, 올해 도서전에는 총 5만여 명이 참여하면서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지난 5월 29일 개막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6월 1일까지 3일간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북마켓, 콘퍼런스, 강연, 체험,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현장에는 본행사 기간에만 3만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지난 29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에서 원화 전시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단체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본 행사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그림책 원화를 가까이서 감상하고 체험할 기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올해 도서전은 원화전시 참여작가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고, 행사 장소를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으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정연구원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전북의 중심도시이자 인구 댐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필요한 인구정책 방향과 과제를 담은 ‘JJRI 정책브리프 제9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JJRI 정책브리프 제9호’에서 전주시의 인구 변동 양상과 기존의 인구정책 계획 및 유관 계획에 대해 검토했다. 또, 대내·외 여건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전주시 인구정책 수립의 토대가 되는 인구정책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정책 수행의 효과성 증진을 위한 재원 확보와 추진체계를 포함한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분석 결과 전주시 인구는 지난 2020년 기준 65만7432명까지 증가했으나, 청년 인구 유출과 출산율 감소에 따라 이후 급격한 인구 감소 현상이 발생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인구구조의 고령화 현상이 발생해 향후 지방 소멸 위기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의 자연적·사회적 증가 요인을 고려한 인구추계 결과, 오는 2033년 기준으로 57만9407명까지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원은 시가 이러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형 인구정책 종합계획(2021년~2025년) △전주시 청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난 1일부터 완산구에도 ‘빈용기(공병) 반환수집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완산구에 설치된 빈용기 반환수집소는 자전거경륜장 내 서1문 앞 유휴부지(완산구 백마산길 22-14)에 설치됐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상주 인력이 있어 누구나 반환 수량의 제한 없이 편리하게 공병을 반환할 수 있다. 재사용 표시가 있는 소주병, 맥주병, 음료병 등 빈용기를 반환하면 제품 가격에 포함돼 있던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빈용기보증금제도'에 따라 병의 용량별로 100원에서 최대 350원까지 환급된다. 이번 반환수집소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일반 소매점에서 1인당 하루 30병까지만 반환할 수 있던 제약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공병 반환 편의성을 높이고, 소매점의 공병 보관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협력하여 빈용기 무인회수기 설치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의 빈용기(공병) 회수체계를 도입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국․공․사립 사서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학교도서관의 질적 성장을 위해 사서교사의 학교도서관 협력수업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사서교사의 ‘정보활용교육’에 접목해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초·중·고 학교급별로 진행됐다. 특히 그림책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 의견나눔 시간을 통해 사서교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학생 독서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주얼씽킹은 글과 그림을 함께 활용해 빠르고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정보를 요약하는 기술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어렵고 복잡한 것들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북교육청은 사서교사의 역량 및 역할 강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실천 연구회(2팀)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선도학교(1개교)를 올해 처음 운영하고 있으며, 공·사립학교 사서교사도 40명을 확대 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은 5일 도내 유치원 교사 294명을 대상으로 '‘4S’수업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신설된 '‘4S’수업나눔 연수'는 Show(나만의 수업 방법을 보여주자!), See(다른 교사의 수업을 공감하여 보자!), Share(수업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자!), Start(모두가 수업 혁신의 주인공으로 시작하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교사 중심의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 유아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5월‘4S’수업나눔을 위한 연수과정을 공모, 우수사례 6개 과정을 선정했다. 이후 컨설팅을 통해 강사들의 연수 구성과 전달력을 한층 높여 이날 연수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토요일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 △학급운영 △디지털 기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참여자들이 폭넓은 교육 내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연수 만족도도 높였다. 강혜정 원장은 “이번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10개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등 민간단체, 건설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기관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공공기관별 지역업체 수주 현황을 점검, 수범사례 공유 및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건설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협조사항으로 대규모 신규사업은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대부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새만금 우대기준 적용에 각별한 관심과, 일반 공공공사에 있어 법령에서 허용하는 금액기준에 따른 분할발주 등 적극적인 지역제한 입찰,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구성할 수 있도록 입찰공고문 권장문구 삽입 등을 요청했다. 또한,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립된 ‘2025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과 현재 제도마련 절차가 진행 중인 지역업체 활용에 따른 아파트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등 여러 사안에 대하여도 설명과 논의의 장을 가졌다. 노홍석 행정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과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하며, 지역 주력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 산업단지는 모두 올해 하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향후 도내 산업용지 부족 해소와 기업 투자 유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기업의 입주 수요 증가에 발맞춰 삼기면과 낭산면 일원에 위치한 제3일반산업단지의 북동쪽에 총 272,815㎡(약 8.3만 평)를 확장한다. 사업비는 49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확장 부지는 대부분 산업시설용지로 구성되고, 내부 도로 및 완충녹지, 공원 등 기반시설도 포함된다. 유치 업종은 화학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으로, 기존 단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김제시는 관내 기존 산업단지의 분양이 모두 완료된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입주 요청에 대응해 상동동 45번지 일원에 882,272㎡(약 27만 평) 규모의 지평선 제2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한다. 총 2,048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완공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들의 평가문항 제작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4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수학교사 문항 제작 역량 강화’ 2차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연수는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평가 문항 제작 능력을 배양하고, 맞춤형 문항 제작을 통한 수학 학력 신장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1학기에 제작된 평가 문항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학생들의 실제 학습 수준과 변화된 교육 환경에 더욱 적합한 문항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새로운 문항을 만드는 것을 넘어 기존 문항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문항 리빌딩’의 과정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만든 문항을 재구성하고 동료들과 활발하게 피드백을 주고받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와 연계된 문항 개발 역량을 키우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2차 연수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평가의 본질을 깊이 고민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최적의 문항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