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해 저소득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복권기금과 시비 등 총 4억3200만 원을 투입해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72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으로,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85억5100만 원을 투입해 6000여 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원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더욱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립예술단이 완주군민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전주·완주를 하나의 문화벨트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완주 문화벨트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주시립예술단을 통해 완주·전주 상생협력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국악단, 전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극단은 지난해 각각의 특성을 담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친숙한 곡(작품)을 선정해 총 10회의 공연을 펼쳤다. 그 결과 완주군민과 전주시민 등 2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먼저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동 겸 지휘자 성기선)은 지난해 3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완주가 하나의 문화벨트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단합을 촉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상호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특별 연주회를 선보였다. 이 공연에는 완주군 홍보대사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임세경(중앙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전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협연했으며, 전주소년소녀합창단과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합창단을 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올해도 아동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80곳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해충방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충 발생 우려가 있거나 경제적 이유로 자체 방역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구로, 시는 방역 전문업체인 (유)페넥스를 통해 해충방제와 살균소독 등 각 가정 환경별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의 알레르기성 및 전염성 질병 예방과 주거환경 위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친 집중 방역이 이뤄지게 된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신건강에 중요한 요소”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35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 활동처 담당 직원, 시 자치행정과 담당팀이 동참해 자원봉사 활동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자 모집·관리에 필요한 ‘1365 자원봉사포털’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봉사자에 대한 직무교육과 업무 배치, 실적 관리 등 업무처리 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도 △자원봉사자 통합보험 등 자원봉사 인센티브 및 보호 제도를 소개하고, 실질적으로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주민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자원봉사 분야의 주요 사업은 △이미용·발마사지·서금요법 등 전문 봉사와 문화공연, 중식 나눔 등 나눔 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거동 불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촌 빨래터’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지원사업’과 ‘마을기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인증(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을 포함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업을 의미한다.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 자금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내용으로는 ▲단기 경영자금융자 최대 2천만원 ▲장기 경영자금융자 5천만원 ▲시설자금 최대 1억원 ▲대환대출 등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서류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4월 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마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이후 국가공모사업 3년 연속 국비 1조원 이상을 확보하여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사업 다수 선정 등 국가 공모사업의 양적‧질적 동반 성장을 이뤘다.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는 국가첨단산단조성‧글로컬대학30‧하이퍼튜브개발 등 대형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2021년 7천억원대이던 공모사업 국비확보 규모를 2022년부터 1조원 대로 키웠다. 또한, 도정 핵심분야인 이차전지‧탄소‧모빌리티 등 미래신산업(25건, 1조2,090억원)과 스마트 농업‧바이오 등 농생명분야(19건, 1,377억원) 공모사업도 다수 선정되어 관련 산업의 기술 향상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민경제부흥, 농생명산업수도, 문화‧체육‧관광산업거점조성, 도민행복‧희망교육 등 도정목표에 맞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부가 경쟁력 있는 지자체 등을 사업 시행자로 선정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늘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공모사업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 실적을 높이기 위해 준비부터 최종 선정까지 치밀하게 대응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신상훈)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산업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이차전지 소재·재활용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전기차 캐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유럽연합(EU) 배터리법 등 주요국의 산업·통상정책 변화 ▲핵심 광물 해외 의존도 증가 등 이차전지 업계가 직면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산 배터리는 2024년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 49.5%, 유럽 시장 점유율 50.8%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화리튬·천연흑연 등 핵심 광물과 음극재 등의 소재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23년 7월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완결 및 미래 수요 대응’을 목표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새만금 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주민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된 옛 금암고 일대를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13일 금암동 현장민원실(옛 금암2동 주민센터)에서 인근 주민과 시의원, 사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업목적과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내빈 소개와 인사말, 사업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암고 일원은 지난 2010년 학교가 폐교된 이후 시설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뿐 아니라, 청소년 탈선과 재난위험,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로 신속한 정비가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금암고 일원 정비를 시정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에 적극 대응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된 옛 금암고 일대를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날 주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현장 중심의 선진 기술을 교육하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교육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농업인대학’의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농업인과정은 ‘오이·호박 일억농부 과정’과 ‘고추기술 마스터 과정’의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생들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총 30회, 145시간 동안 이론과 현장 견학, 농장 컨설팅을 받게된다. 특히 시는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해 △작물별 생육 관리 △병해충 방제 △유통 전략 등의 이론과 더불어 △교육생 농장 컨설팅 △선진 농가 견학을 통해 최신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동시에 시는 농업 경영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개강식에는 김명환 강사(전주기상지청)가 초청돼 ‘우리나라 기후현황과 농업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기후 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농업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대응 전략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3월 1일자로 빅데이터팀을 신설한 데 이어 교직원의 데이터 활용 인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14개 교육지원청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데이터 기반 정책’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타 시·도 교육청의 데이터 정책 추진 사례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인식 제고가 가장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다. 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의 데이터 분석 실무담당자를 강사로 초청해 데이터 기반 정책이 교육 현안 해결과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살펴보고,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을 통한 변화와 실사례 등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후에는 의견 교류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은 전북 교육력 제고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책의 기획·수립부터 성과 공유 등 정책 시행 전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과학적 사고를 하고, 추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