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겨울방학을 맞은 학령기 아동과 가족 등 56명이 참여하는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은 가죽을 활용한 필통을 만들면서 그동안 가족들과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작품을 조립·완성해가는 과정을 체험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형성하고,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작품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중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친말감 형성과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학교’의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전문가와 타 지역 우수작은도서관 관장 등을 초청해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이은주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초청돼 ‘미래에 꼭 필요한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작은도서관 운영방향 및 이용자서비스 안내 △작은도서관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5월9일 오후 2시, 김미정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장을 초청해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 및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에는 현재 139개의 작은도서관(공립 38개소, 사립 101개소)이 운영되고 있으며, 위치와 이용 시간 등 관련 정보는 전주시도서관 누리집(www.lib.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올해도 전주시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누구나 행복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주거복지 종합상담·정보 제공 △긴급 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주거생활 유지 지원 △비정상 거처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석에너지에서 저탄소 난방 에너지로 전환해주는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이 추진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올해 내 집을 스스로 고쳐 쓰는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집수리학교’의 주말반을 신설하는 등 기존보다 확대 운영한다. 특히 대학생과 청년 가구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법률상담소’ 등도 운영해 보편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시와 센터는 지난해 1000건 이상의 주거복지 상담·정보를 제공했으며, 224건의 주거취약계층 긴급 임시거처 제공과 주택난방 개선, 긴급임대료·이사비 등 지원했다. 또 ‘EBS 나눔 0700’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
[전주시민신문]전주시새마을회(지회장 송병용)는 20일 전주시새마을회 회장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송병용 지회장은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강영이 이임 부녀회장과 각동 직전협의회장, 부녀회장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유선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의 새로운 도약과 가장 매력적인 전주시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송병용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은 시대 상황에 맞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계속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과도한 소비 생활로 생활쓰레기가 갈수록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 데 전주시새마을회가 중심이 돼 시민 의식 개혁 운동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민신문]“각 단체 간의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조직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 노력할 것” 전주지역 여성단체를 이끌어갈 제19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온은아 한국걸스카우트 전주지회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강영이 회장의 이임식 및 제19대 온은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1부 정기총회와 2부 이·취임식 등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총회는 △2023년 사업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보고 △18대 강영이 회장 공로패 수여 및 이임사 △19대 온은아 신임 회장 취임사 △축사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백미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총회의 마지막 순서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이날 기부된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는 전주지역 폭력 피해 여성 보호시설과 한부모 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온은아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시키고, 각 단체 간 소통을 통하여 신뢰와 열린 마음으로 조직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선도적인 독서문화 정책을 펼치고,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점차 정비하는 등 대한민국 책의 도시 명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20일 도서관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전주 도서관’을 비전으로 한 독서문화·도서관·출판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책 즐기는 독서문화 확산 △시립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전환 △전주 3대 책문화산업 축제 성공적 개최 △미래를 위한 도서관 시설 정비이다. 먼저 시는 시민의 독서율을 올리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 20’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및 청년 대상 이벤트를 펼치고, 누리집과 연계해 모바일로 도서를 예약하고 찾아갈 수 있는 예약기능을 추가하는 등 더욱 똑똑해진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고전 100권 함께 읽기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제13회 독서마라톤 대회 등 시민이 독서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올해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 서신·완산·쪽구름도서관 3개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신·완산도서관은 오
[전주시민신문]전주시보건소는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의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160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APP)과 활동량계를 이용해 24주 동안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 희망자에게는 △3회의 보건소 방문검진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확인 △건강실천 모니터링 △비대면 건강상담 등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전주시민 및 직장인이다. 다만, 작년 대상자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에서는 최초 검진 시 건강 상태와 병력 및 건강위험요인에 근거해 서비스 참여 가능 여부를 결정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으로는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한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보행 수와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활동량계(시계형 스마트밴드)가 제공되고, 서비스 완료 후 활동 및 개선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전주시보건소의 경우 오는 29일까지이며, 덕진보건
[전주시민신문]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문화식)은 지난 16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에 글로벌 보조금 4700만원(3만6999달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기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와 전주중앙 로타리클럽 및 덕진 로타리클럽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은 또 이날 평화사회복지관, 전북신세계병원,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 전주시 정신분석&심리상담센터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이 전달한 보조금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사회적 고립가구 등 정신건강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정서지원과 정신과 관련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회복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이 전달식이 지역주민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최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적절한 예방 및 치료 방안이 부족했다”면서 “
[전주시민신문]전주시 금암도서관은 미술 작품 전시와 강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의 하반기 전시작가 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작가모집은 오는 20일부터 3월22일까지이며 선정된 작가는 올해 하반기인 8월~9월, 11월~12월 중 1개월씩 전시활동을 갖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 중이며 5년 이내 1회 이상의 개인전 또는 단체전 경험이있는 시각예술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지원 서류를 메일(whdtlr1003@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3월22일 오후 6시 이전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에는 11명의 초청작가 전시와 총 16회의 미술관련 강좌를 운영했으며 시민 241명이 참여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난해 평소에 멀게 느껴지던 그림과 조각 등 미술 작품을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도서관에서 감상하고 미술 교양 강의와 체험 활동을 접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실력이 있지만 여러 이유로 전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지역
[전주시민신문]현대 정원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4회 정원산업박람회에 녹여낼 세계적인 정원작가들이 총괄코디네이터와 초청정원작가, 특별 초청작가로 각각 참여한다. 전주시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열릴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총괄코디네이터로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를, 초청작가로 박정아 ㈜디알에이디자인그룹 대표와 조동범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를, 특별 초청작가로 황지해 정원디자이너를 선정했다. 임충환 녹지정원과장 등 관계자와 박병모 박람회조직위원장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전주의 정원 문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전주월드컵광장의 공간별 현장 자문 및 초청작가정원 조성 장소 답사를 통한 최종 조성 위치 확정 등의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와관련, 특별 초청작가로 참여키로 한 황지해 정원디자이너는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3회에 걸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