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여행의 안내자 올해 전주 도서관 여행 통해 양질의 해설 서비스 제공 문화와 도서관 소개하고,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여행 테마 선보여 [전주시민신문]올 한해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을 인솔하며 책의 도시 전주를 알릴 여행해설사 6명이 위촉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올해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솔과 도서관 안내 등을 진행할 ‘2024년도 도서관 여행해설사’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전주 도서관 여행해설사를 위촉해왔으며, 올해 위촉장을 받은 6명은 △도서관 해설 △복합문화공간 소개 △전주 문화 홍보 △여행자들의 안전 등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날 도서관 여행해설사 위촉과 더불어 해설사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 도서관 여행 세부 운영 계획과 도서관 정책, 안전 교육 등 도서관 여행 해설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코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총 7개 코스로, △2개의 하루코스(책문화, 예술문화) △4개의 주제로 운영되는 반일코스(이야기, 그림책,
[전주시민신문]전주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원들이 한복을 입고 승객들을 맞이했다. 전주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원 200여 명이 한복을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하는 ‘한복데이’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설날부터 시작된 ‘한복데이’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시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설날과 추석에 운영되고 있다. 시내버스 5개사와 마을버스 1개사의 운전원 중 한복을 가지고 있는 운전원들은 본인의 한복을 입고 운전하고, 한복이 없는 운전원들은 각자의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입고 한복데이에 동참했다. 이에앞서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시내버스 5개사와 마을버스 1개사의 운전원 274명이 한복데이에 동참한 바 있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1인가구 비율이 계속하여 증가하고 가족 간의 교류가 줄어드는 현대 사회에 한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운전원들 덕분에 시민들에게 설날 분위기를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복데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한 운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관광도시이자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호남제일문 대표관광지’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과 호남제일문 일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10월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수준 높은 경기관람과 스포츠 체험, 힐링, 나들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사업’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추진해온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 공사에 이어 전주실내체육관과 복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조성 공사가 시작된다. 이 가운데 실내체육관의 경우 총사업비 809억 중 주경기장 건축공사비만 498억 원 규모로, 올해는 1차 공사분 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327면의 주차장이 들어설 복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전체부지 1만4224㎡의 토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스포츠시설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지난 8일 방재의 날을 맞아 전주향교(사적)에서 화재대응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주시청 문화유산과, 전북동부문화재돌봄센터, 전주완산소방서, 전주향교 문화재소유자 및 관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교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자체 초동 진화 및 중요 물품 반출 △소방차량의 합동 방수 훈련 순서로 진행했고 전기시설과 소화시설, 경보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관리자들에겐 소화기 사요업 등 초동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을 했다. 전주시청 관계자는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의 성공 여부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 변수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장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 방재의 날은 문화재를 화재 등의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 2월10일에 발생한 서울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국민 의식 고취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강도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겪으면 전주시가 제공하는 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올해도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모든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시민안전공제사업에 가입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체류지 등록을 한 외국인으로,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과 심신상실자 등의 사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보장항목이 지난해 9개 항목에서 20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또는 대중교통, 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무보험차, 강도 범죄 등으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 사고 사망 △성폭력 범죄 △의사상자 상해 △화상수술비 △개물림 응급실 내원치료비 △사회재난사망(감염병 제외)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시민들의 도서 대출 편의를 위해 멀리 떨어진 시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옴書(서)감書(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인 ‘옴書(서)감書(서)’는 현재 전주지역 12개 시립도서관과 28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책을 빌릴 때 멀리 있는 도서관을 직접 찾지 않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년 동안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빌려본 도서는 총 55만 3000여 권(하루 평균 2240권)으로 1년 전 48만6000여 권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다. 옴서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 회원가입 후 ‘도서 검색’ 란에서 원하는 책을 찾아 신청하면 되며,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옴서감서 상호대차는 도서관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 해마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보건소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실제 기증은 희망등록자가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 또는 심장사에 이르렀을 때 가족 중 선순위자 1인의 동의를 거쳐야 이뤄진다. 장기기증등록 희망자는 보건소와 35개 동 주민센터, 시청·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www.konos.go.kr)에서 본인확인 인증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장기기증희망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기증희망등록증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시는 기증희망 등록신청을 한 전주시민에게 △전주시동물원 무료입장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무료 진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 △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후 뇌사 장기기증 유족에게는 100만 원의 유족 장제비도 지급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전주시민신문]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전주의료사협’)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이용자 등 먹거리 취약계층 노인 150가구에 설날 명절 밥상을 제공했다. 이번 설날 명절 밥상은 전주의료사협이 자립적인 식생활이 어려운 먹거리 취약계층 노인에게 영양·건강 증진을 위한 양질의 명절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전주시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주의료사협 임직원과 통합돌봄서포터즈 건강지킴이(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등 50여 명은 한자리에 모여 직접 모듬전을 부치고, 잡채와 도토리묵, 과일, 떡국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전주의료사협은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동해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자 보건복지부 인가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앞서 전주의료사협은 지난 2020년부터 홀몸노인 가정에 생일 밥상과 명절 밥상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추석에도 노인 가구 100여 곳에 명절 밥상을 지원한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8일 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 김권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전주의료사협) 이사장,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전주형 통합돌봄 2024’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사협은 전주시를 2개의 권역으로 나눠 그간 의료·요양, 복지·돌봄, 주거, 영양 등으로 나뉘어 제공된 서비스를 건강-의료안전망 안에서 △건강주치의 △만성질환 관리 △방문 건강상담 △정서 지원 등과 연계해 하나로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참여 의료기관들은 이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통합돌봄 대상자를 1차 안전망(일반 만성질환관리군)과 2차 안전망(만성질환 고위험군), 3차 안전망(마을주치의 집중관리군)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관련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건강-의료안전망’ 사업은 전주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건강-의료안전망 서비스 중 건강주치의 방문진료사업의 경우 △만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8일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와 시민강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펼쳐온 시민강사와 시민활동가의 역량을 높여 향후 보다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쓰레기 처리의 실태 및 처리경로 △순환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방법 등 보다 심화 내용으로 구성돼 시민활동가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일몰후 배출제·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에 대해 전주시 청소 홍보대사 활동을 수행 중인 시민강사와 활동가들이 정확히 숙지하고 홍보에 임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그간 우리 전주시의 청소행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시민활동가와 시민강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을 제공해 시민활동가 및 강사분들이 홍보·교육활동을 추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