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페달보조방식'(PAS, Pedal Assist System) 전기자전거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2년 이상 연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 온 18세 이상 시민으로, 시는 올해 총 1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지난해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 보조금을 받은 시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입 보조금은 1가구당 1대이며, 자전거 구입 금액의 50% 이내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자전거의 가격이 60만 원 이상일 경우 30만 원을 지원하고, 60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품목은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 주행 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방식(PAS) 전기자전거다. 전동기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스로틀(Throttle) 방식과 파스 및 스로틀 겸용방식의 자전거의 경우 개인형 이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산업도시인 전주시가 국내에서 생산된 탄소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표준·인증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국비 105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투입해 탄소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 솔루션 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현재 지역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탄소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표준 및 인증 제도가 부족해 상용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는 탄소제품의 표준-시험·평가-검사-인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관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탄소제품의 표준·인증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 솔루션 센터는 전주시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 3층 규모(부지면적 478.84㎡, 연면적 1157㎡)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센터 내에는 탄소제품의 품질 검증을 위한 42종의 시험·평가 및 인증장비가 구축되며, 단체표준 사무국 운영과 공인검사기관 및 단체표준 인증기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34차에 걸쳐 고전인문교양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신도서관 고전인문교양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전라정신연구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와 ‘논어! 소인이 군자 되는 법’을 주제로 각각 18회씩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는 김학권 원광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와 김윤곤 전라정신연구원 사무총장이 각각 맡는다. 먼저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 강연에서는 △‘주역’의 건괘(乾卦) △‘주역’의 곤괘(坤卦) △‘주역’의 준괘(屯卦) △‘주역’의 몽괘(蒙卦) △‘주역’의 수괘(需卦)혜 등을 다룬다. 또한 ‘논어! 소인이 군자 되는 길’ 강연의 경우 △왜 ‘논어’인가? △천명(天命)과 인성(人性) △군자: 소인, 야인(野人), 비인(鄙人) 등에 대한 강좌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동양 고전에 담긴 옛 성현들의 삶의 자세와 지혜를 알려 현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3월 7일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주제로 한 저자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김신지 작가는 한옥마을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기록을 해야 하는 이유와 나만의 기록 테마를 찾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신지 작가는 월간 ‘PAPER’ 에디터와 캠퍼스 매거진 ‘대학내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순간을 기록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제철 행복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이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은 기록이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된다는 것을 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옛 전주공예명인관 내부를 정비해 지난 2022년 개관한 한옥마을도서관은 한옥마을 찾는 시민과 여행자들이 한옥의 멋을 느끼고 삶 여정을 풍요롭게 채우는 쉼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역 청년들을 글로벌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 국제기구에 파견했던 청년들이 인턴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귀국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약 8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세계지방정부연합-아시아태평양지부(이하, UCLG-ASPAC,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Asia and Pacific Region)로 파견됐던 청년인턴 2명이 오는 17일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전주시는 지역 대학교(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만 30세 이하 청년 2명을 해외로 파견하는 ‘전주시 지역청년 국제기구 인턴십 사업’을 추진 해 왔다. 파견된 청년인턴들은 그동안 △회원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데이터 업데이트 프로젝트 △자카르타 지역 환경 및 위생보건 조사 및 개선 업무 △UCLG 주최 위생포럼 참석 및 주요 이슈 정리 △전주시 주요 정책 및 현안사업 홍보(전주 막걸리 축제, 전주 국제영화제, 전주페스타 2024, 전주야행 관련 기사 작성) △전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젝트 소개 △UCLG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올해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농식품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17일부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만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단,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이용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이용자 등은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이달 중 농식품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최종 공고되며, 국산 과일류와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ARS(1551-08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이 이상현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을 만나 전주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13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사이클연맹 2025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회장 취임식에 앞서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및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을 만나 전주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 및 장점을 설명하고, 전주의 올림픽 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시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윤 부시장은 육상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경기시설을 국제 경기 수준에 부합하는 시설로 조성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전주시민을 비롯한 전북도민들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과 올림픽 유치 및 개최를 위한 준비와 열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은 전주가 세계와 만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주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올 한해 안정된 청소행정을 추진하고, 쾌적한 정원·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녹색도시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자원순환녹지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자원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한 청소행정·산림녹지, 공원환경 분야의 3대 목표와 6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3대 목표는 △안정적인 청소행정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체계적인 녹지정책 및 정원조성으로 녹색도시 구현 △도심 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산림 및 공원환경 조성이다. 먼저 청소행정 분야에서 시는 지난해 개선된 권역수거체계 청소행정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간제 근로자 등을 활용해 청소인력에 공백이 없도록 적절히 투입해 청소 차량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노사소통을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시는 다회용기 관련 사업을 확대해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전주시민신문]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연일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홈경기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구단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기장 관리주체인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리그 개막에 앞서 시설개선이 이뤄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둘러보고, 전북현대모터스FC 및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 시장은 축구팬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잔디 상태와 조명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전북현대모터스FC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 관계자와 이연상 이사장을 비롯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프로축구 발전과 지역연고 구단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3년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보강을 위해 총 82억 원을 투입해 △관람석 교체 △LED 경관 및 필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주지역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50명과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종사자 성교육·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디어 변화로 왜곡된 성 관련 정보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디지털 성범죄와 성매매가 발생할 수 있는 아동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아동복지시설 내 성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도 담겨있다. 이번 교육에는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 등 총 5인이 강사로 초청돼 △경계 존중 △디지털성범죄 △성매매 예방교육 등에 대해 대상자별 맞춤 그룹 강의가 이뤄지게 된다. 시는 또 교육 대상에 적합한 강의 내용을 구성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왜곡된 성인식을 전환하는 등 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소연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아동들의 성의식을 바로잡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