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복지재단은 26일 중부비전센터에서 전주시민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도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구·동 복지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사업 지침을 안내하고, 복지담당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를 촉진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전주형 복지공백채움 긴급지원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영양도서 및 통학비 지원사업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넷사업 △금융복지상담교육사업 등으로, 재단은 이와 관련된 주요 내용과 서식을 담은 업무 지침 안내서를 제작해 설명하기도 했다. 재단은 앞으로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모금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촘촘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며, 수혜자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복지 통합지원 강화를 위해 금융복지 교육과 생활안정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방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올해도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시와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025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과 협력해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총 17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계획했으나, 지속되는 소상공인·소기업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전북은행과 함께 24억 원을 추가 출연해 33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규모는 이번 확대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6일 생활문화센터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생활문화센터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생활문화센터협회는 지역 생활문화센터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북·인후·우아·삼천·효자 등 전주시 5개 생활문화센터가 연합해 구성한 단체이다. 각 권역별로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과 연합한 지역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등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2025년도 운영 규정 개정 등 주요 변경 사항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올해 추진되는 공모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각각의 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백정신 전주생활문화센터협회장은 이날 “다양한 공모사업 지원과 지역 예술인 등과 연계한 공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활문화센터의 사업이 좀 더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훈 전주시 문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지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이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회장을 만나 전주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26일 서울올림픽회관에서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만나 전주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 및 강점을 설명하고, 전주의 올림픽 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윤 부시장은 현재 시가 조성 중인 야구장과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전주가 올림픽 유치에 준비가 됐음을 상세히 설명했다. 윤 부시장은 이어 오는 27일에는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만나 2036 전주 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주지역 체육인들도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주지역 57개 종목단체 대표들이 26일 열린 전주시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체육회 종목단체 대표들은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대의원에게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주 지지를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는 지역 균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5개 동 실무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6일 35개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의료-돌봄 통합지원 업무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전주시 사업추진 방향 안내 △박윤지 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대리의 건보공단 협조 사항 안내 △이춘배 인후2동 동장의 ‘지역사회 돌봄의 의미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동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를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까지 노인 중심으로 제공되던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65세 이상 고령장애인을 포함해 대상이 확대됐으며, 지난 17일부터는 통합판정조사가 새롭게 도입되기도 했다. 통합판정조사는 욕구조사를 통해 의료·돌봄 필요도를 판단하고, 요양병원·장기요양·전문의료·지자체돌봄 4가지 영역 중 대상자에게 어느 서비스가 가장 잘 맞는지 가려낼 수 있는 판정체계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 공백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속 추진을 위해 정기적 업무공유
[전주시민신문] 어린 시절 누리지 못했던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나이에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해온 어머니 학생들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다. 전주주부평생학교는 26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졸업생 가족, 재학생과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초·중등학력 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3년간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문해교육 3단계 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 23명과 중학교 수준에 해당하는 문해교육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7명 등 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면학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한 김막자 졸업생 △학급 반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 신상남 졸업생 △최고령에도 끈기 있게 노력한 윤옥순 졸업생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을 보여온 이금주 졸업생 등 4명은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성인문해교육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읽고, 쓰고,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있어 필요한 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실생활 중심의 생활문해교육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졸업생 대표인 송은례 씨는
[전주시민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학교운영위원장과 전북학생의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전북교육정책에 학부모와 학생 등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거석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진로진학 정책’과 ‘교육활동 보호 정책’ 등 전북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학생의원들은 진로진학센터 운영, 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등 진로·진학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진로진학센터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 전문가인 대입지원관과 파견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진로융합교육원은 융복합활동 중심의 진로체험과 고입·진학·진로상담 등을 관리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진로진학센터와 진로융합교육원은 진로와 진학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로·진학 관련 상담과 진로 체험 등 진로·진학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재직 중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된 2월 말 정년퇴직 유·초·중등 정부포상 대상 교육공무원은 총 103명이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부용초등학교 신영희 교장 외 20명 △홍조근정훈장 외 전주우림중학교 김복희 교사 외 38명 △녹조근정훈장 갈담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경옥 교사 외 22명 △옥조근정훈장 전북유니텍고등학교 양운모 교장 외 13명 △근정포장 군산진포중학교 전준하 교사 외 2명 △대통령표창 인월초등학교 김향숙 교사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선생님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북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영유아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주 예수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염질환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보호 환경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돌봄 환경 속 발생하기 쉬운 ▲영유아 감염병 예방 교육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운영 지원 ▲ 보육시설 및 가정 내 감염병 관리 교육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 의료 전문 교육을 통한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 및 영유아 안전망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또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산간 지역 영유아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며, 무주·진안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 내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가 지속적인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전주 예수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축하하며, 이번 협약이 영유아 건강증진과 안전한
[전주시민신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올 한해 AI기반의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영화영상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지역 기업의 신성장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26일 진흥원 신년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는 미래도시 전주 실현’이라는 목표와 ‘지역 특화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진흥기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도 10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전주시 신산업육성을 위한 10대 추진전략은 ‘도전·혁신의 가치 실현’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산업 규모 확대 △메타버스 기반 가상융합 산업 육성 △디지털 기술 기반 영화·영상산업 R&D 및 교육 인프라 구축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고도화로 특화산업 육성 △지역 산업의 DX(디지털 전환) 및 AX(Ai 전환) 전방위 지원 △ 기업 성장 단계별 육성체계 구축 △지역 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협의체 등이다. 진흥원은 또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꾀하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