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선수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경기력 향상,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7박 9일 간의 일정으로 ‘우수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외 교육훈련에는 학생선수 33명이 참여하며, 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영국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각국의 올림픽 관련 기관과 선진 체육시설을 견학하고, 프랑스 체육 영재 육성 기관에서의 훈련 체험, 올림픽 개최지 탐방 등을 통해 국제적인 스포츠 환경과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주시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도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유럽 각국의 올림픽 관련 도시와 기관을 방문해 전주가 준비 중인 올림픽 유치 활동과 스포츠 인프라에 대해 소개하고, 전주의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는 올림픽 역사 탐방뿐만 아니라 문화체험을 병행해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국제 감각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해외 교육훈련은 학생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키우고, 글로벌 스포츠 현장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으로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방학 중 도내 409개 초등학교 가운데 401개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초등 1·2학년 1만7,008명이 참여한다. 이는 전체 초등 1~2학년 2만962명의 81.1%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남원·김제·임실·순창·부안 등에서 100% 학교에서 운영하며, 군산·정읍·전주 등 대도시 지역에서도 높은 참여가 이뤄졌다. 늘봄학교가 운영되지 않는 8개교는 학교 공사나 지역 특수 사유에 따른 것으로 전주서천초, 전라초, 팔복초, 정읍초는 방학 중 대규모 시설 공사로 인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다. 전주서천초는 ‘다함께돌봄센터’, 전라초는 ‘지역 늘봄기관’, 정읍초는 ‘담소 예술문화원’과 협력해 돌봄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늘봄학교 운영이 어려운 학교에서는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학교밖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도교육청은 학교 내 공간이나 인력 부족 등 여건을 보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가 전주가정법원 설치와 관련 법률 개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국회와 정부의 결단을 호소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3일 제42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정섬길(서신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건의안에 따르면 가정법원은 이혼, 상속, 소년보호,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가족·청소년과 관련한 사건을 전담하는 전문법원이지만, 전북은 충북, 강원, 제주와 함께 가정법원이 없다. 이로 인해 전북은 전주지방법원에서 가사·소년보호 사건을 병행처리하는 등 사법 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가정법원 역할까지 하고 있는 전주지방법원의 소년보호사건 접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법원 자료를 보면 전주지방법원에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약 2.7배 늘어난 7,892건의 소년보호사건이 접수됐다. 이는 전국 14개 가정법원과 지방법원 중 가장 높은 증가세로 전문법원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국회에 발의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전주시민신문] 23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영진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은 “전주시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돼 다른 국가와 유치 경쟁을 펼쳐야지만, 도(道)TF팀 직원 파견뿐 소극적인 대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 의원은 ▲전주시 TF 신설 ▲IOC 유치 기준 변화에 대응한 독창적 홍보 전략 수립 ▲민‧관 협업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한 장기적·전략적 대응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채영병 의원(효자2‧3‧4동)은 농아인을 위한 ‘소통 쉼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농아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정보 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에 처해있다”며 “전주시 복지안전망 사업과 농아인의 고립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병하 의원(우아1‧2,호성동)은 건지산 맨발걷기길의 설계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시민의 건강을 위한 공간이 관리 부실과 낮은 시공으로 인한 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가로 국가 물류체계와 도로‧교통, 주민 생활 환경 문제 등을 초래하는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 해결을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3일 제42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김학송(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주택가와 도로 등에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제도적 보완을 위해 발의됐다. 김 의원은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차는 단순한 법규 위반을 넘어 시민의 보행권 침해와 교통안전 저해,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등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운행지역과 무관한 형식적 차고지 등록이 불법 주차를 구조적으로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차고지 등록 시 운행지역과 등록지역의 일치 의무화 ▲시민 신고제 및 포상제 도입 ▲지자체의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했다. &nbs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향 청년과 타지역에서 전입한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업을 늘려가기로 했다. 시는 출향 또는 전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최대 12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출향·전입 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2개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개의 채용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은 2개 기업 분의 추가 청년 채용기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를 떠나 타지역에서 생활 중인 청년(만 18세~39세)이나 전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전주시 소재 기업이다. 상시 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 중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자체 채용계획에 따라 청년을 직접 채용한 뒤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고용한 청년이 사업 기간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전주로 유지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출산과 다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서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북지역의 공공·민간 유료시설과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맹점’을 모집한다. 전주시 다자녀가정 우대증인 ‘다둥이카드’는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 대상으로 발급된다. 다자녀카드 소지자에게는 현재 경기전과 전주자연생태관 무료 관람, 동물원 무료 입장, 전주시 공영(부설)주차장 50% 감면 등 전주지역 12개 공공시설과 34개 민간시설에서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 할인가맹점 확대 모집은 시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며 다둥이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주요 공공시설의 관람료·이용료·수강료 등 할인·감면·면제 △민간 유료시설(문화·관광·체험·숙박) 및 식당·카페 등의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둥이카드 할인가맹점을 확대·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구감소 위
[전주시민신문] 폭염에 지친 전주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 줄 전주 도심 속 대형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등 시민들이 시원하게 놀며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물놀이장은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기간에 맞춰 집중 운영되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이 갖춰져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에는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 영유아용 풀장 등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 중간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탈의실과 무더위쉼터에 냉방시설을 갖췄다. 또,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운영 기간 △24시간 여과기 가동 △매일 2시간 간격의 수질검사 △안전관리자·안전요원·간호요원 등 총 19명의 인력 상시 배치 △야간 보안 순찰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올해 한바탕 전주 여름철 물놀이장은 매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3일부터 전주정원문화센터의 8월 정원교육프로그램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주정원교육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고 치유와 행복을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춰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실시한 만족도 조사(193명 참여)에서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월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정원탐방 △맛있는정원 쿠킹클래스 △놀이정원사 △반려식물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정원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 ‘주말엔정원’과 ‘정원산책’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정원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정원 교육프로그램은 전주가 정원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정원문화센터는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심리치료사인 박현창 소장을 초청해 ‘예술, 힐링의 순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박현창 소장은 전주에서 심리연구소와 미술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전북교원연수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북교육청 학부모교육 등 다양한 기관에서 외부 강연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 소장은 ‘예술로 알아보는 마음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참여한 시민들에게 미술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마음 회복을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심리와 연계한 수업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2회차 강연에서는 △그림으로 알아보는 우리 마음 그리고, 회복-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나’라는 존재를 찾기 위한 그림보기에 대한 강연을 펼쳤으며, 이날 마지막 3회차 강연에서는 영화 ‘굿윌헌팅’을 통해 살펴보는 가족 이야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강연에 이어 하반기에는 복원 전문 유튜버 ‘복원왕’을 초청해 ‘색을 찾아 떠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업사이클링과 오일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