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맛의 도시 전주에서 미식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주한옥마을과 전통시장 일대 대표 맛집들의 글로벌 지도 서비스 등록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전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 음식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음식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주 맛집 글로벌 지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의 특색 있는 맛집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등록업체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구글 지도상 음식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정보 등록 지원 △외국어 메뉴판 제작 및 보급 △구글 비즈니스 계정 활용 교육 제공 등이다. 특히 이번 ‘전주 맛집 글로벌 지도 서비스 지원사업’은 전주의 음식점을 구글 지도에 등록하고, 외국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지역 맛집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시는 외국어 메뉴판과 QR코드를 제작·지원해 전주 음식점들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시청사 별관 확충을 위해 옛 현대해상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8월 29일 현대해상 소유의 건물이 전주시 소유로 등기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청사 별관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소유권 이전은 지난해 12월 관련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금과 중도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 데 이어, 마지막 잔금이 납부되면서 최종 마무리됐다. 이로써 연면적 1만4616㎡(지하 5층~지상 15층)의 현대해상 빌딩은 전주시의 공식 청사 별관으로 편입됐다.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서 현대해상 본사와 직원들은 모두 이전을 마쳤고, 시는 최근 리모델링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곧바로 리모델링 공사와 단계적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행정 공백이나 업무 지연 없이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 공사를 통해 △민원인 전용 공간 확대 △주차 편의 개선 △회의실 확충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후 내년 1월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보건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과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추석 명절은 연휴 기간이 길어 대규모 인구 이동과 여러 사람 간 음식의 공동 섭취 기회가 증가하는 관계로 식중독 집단발생 및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비상연락망 유지 및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에 즉각 대응키로 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최근 11주째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 씻기 △기침 예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전했다. 시는 지난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가 함께하는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멘토와 함께 한식 전문가의 안내로 명절 대표 음식인 전을 직접 만들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고,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와 관련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하며, 시는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주거·진로·정서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자립준비청년 30명과 멘토 17명으로 구성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른과의 멘토링 관계를 연계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으로, △멘토링(월 1회 이상 정기 만남)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멘티 자아찾기 캠프 △멘토-멘티 함께성장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주시민신문]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가을밤의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 조선팝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선팝’은 전통국악의 선율을 현대적인 편곡과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장르의 음악으로, 이번 상설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설공연은 관광거점 전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학예술광장(10월 3~4일) △전주한옥마을 쌍샘광장(10월 10~11일)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10월 17~18일)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조선팝 공연팀 5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첫 번째 공연 장소인 서학예술광장에서는 10월 3일 △임재현밴드 △센티멘탈로그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4일에는 △이희정밴드 △임재현밴드가 공연에 나선다. 한옥마을 쌍샘광장에서는 △국악인가요 △이희정밴드(이상 10일) △임재현밴드 △차오름(이상 11일)이 차례로 무대에 선다. 상설공연 마지막 주에는 덕진공원 맘껏숲놀이터에
[전주시민신문] 가을밤의 정취가 내려앉은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전주국가유산야행’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공작소가 주관한 ‘2025 전주국가유산야행’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경기전과 풍남문, 전라감영, 전주향교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야행은 평소 야간에는 관람이 제한됐던 경기전이 무료로 개방되고, 경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배치돼 전주야행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특히 역사 범위를 기존 조선시대에서 후백제까지 넓히는 한편, 전주올림픽 유치 테마를 함께 담아내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꾸며졌다. 전주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잃어버린 백제를 찾아서’에서는 참가자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견훤 이야기를 듣고 스탬프를 모으며 특별 굿즈를 받는 등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꼈다. 특히 올해 야행은 전주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특별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퍼레이드 ‘국가유산 천년의 행진’에서는 전주야행 마스코트 태조와 야행이가 성화를 봉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121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에 대해 특성조사 및 가격산정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와 주택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주택은 재조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와 국세(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
[전주시민신문]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서 펼쳐진 첫 번째 드론축구월드컵이 각국 국가대표팀의 수준 높은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이 전세계인이 함께 즐긴 축제로 기억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3개국 드론축구 국가대표를 포함한 전 세계 33개국 선수단이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 모여 열띤 경기를 펼쳐,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는 약 1만5000명, 시상식에는 약 5000명이 참여하는 등 공식행사에만 2만여 명이 찾았다. 먼저 대회 기간 각국 선수단들이 고난도 전략과 팀워크를 선보인 드론축구 국가대표전과 클럽대항전이 열려 드론축구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 첫선을 보인 크래싱(Cracing)과 슈퍼파일럿 선발대회(Super Pilot Competition)는 관
[전주시민신문] 남관우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호남 재해 발언에 대해 사과와 재발 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등에 관한 특별법안 투표 중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호남에선 불 안 나나’라고 하는 의원 발언이 나오고, 이에 동조하는 듯한 웃음소리까지 이어진 것에 대한 얘기다. 남 회장은 2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은 영남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었으니, 호남에서도 재해가 발생해 피해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면서 “이런 발언은 참으로 저급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자연재해마저 지역감정을 통한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천인공노할 작태를 보였다”며 “호남민 상당수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니 호남은 자연재해라도 입어야 속이 시원하겠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발언의 당사자가 어느 지역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망언을 한 의원을 석고대죄하게 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제2차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은 도교육청 주요 사업부서 내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점검단은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국장 및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부패 고리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민·관이 함께 집중 검검해 청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협의 및 제안 사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성한 학교운동부와 현장체험학습 분야 반부패 추진체의 계획·추진 실적·성과 등을 점검, 부패 발생을 차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은 행정과 교육 신뢰의 출발점인 만큼 민·관 협력 기반 청렴 거버넌스의 현장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