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구현에 앞장서온 혁신기업을 방문하는 것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우범기 시장은 2일 군경묘지 참배를 마친 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주시의 경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위치한 혁신기업인 ㈜올릭스를 방문했다. 이날 기업 현장 방문은 새해를 맞아 기업 현장을 찾아 강한 경제 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겠다는 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를 위해 헌신하는 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 시장은 안종욱 ㈜올릭스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최근 비상시국과 내수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 생태계와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우 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중인 ‘기업 전담 매니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시했으며, 향후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올릭스는 광센서와 LED, 항바이러스 조명 등 첨단
[전주시민신문] 윤동욱 前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이 제52대 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순창 출신인 윤 부시장은 지난 1997년 지방고시 2회에 합격한 후 공직 생활을 시작해 28여 년간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군산시 부시장,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기업유치지원실장, 도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지도역량을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윤 부시장은 이날 새해 군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전주시 주요 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천년 역사도시의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 천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큰 꿈을 그리고 있는 전주시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라도의 수도로 발돋움하는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8여 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모든 열정과 힘을 쏟겠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위태로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 전주형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키로 했다. 특히 최근 급속히 위축된 지역경제의 응급처방을 위해 이달만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 원을 긴급 수혈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6일 오전 0시부터 2025년도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발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당초 교부세 감액과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올해 1500억 원 규모의 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침체된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발행 규모를 2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1월에만 발행 규모를 5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발행한다. 또, 1인당 충전 한도도 평소(50만 원)보다 두 배인 100만 원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시는 올해 계획된 전체 발행 규모 2000억 원 중 상반기에만 1350억 원을 집중 발행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또 현재 지방비에 이어 올해 정부에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 발행 규모를 추가로 늘려 지역경제에 온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마음치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지난해 전문심리상담 211명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1686명 등 총 1897명에게 마음건강을 돌볼 기회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에 시는 지난해 전문심리상담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전문심리상담의 경우 6명의 객원 상담사를 추가로 확보하고 상담실도 기존 2실에서 4실로 확대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211명에게 총 1575회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23년과 비교해 87% 증가한 수치로, 마음치유센터는 상담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수준 유지를 위해 슈퍼비전을 실시하는 등 상담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썼다. 또한 지난해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총 1686명이 참여한 가운데 713회 운영됐다. 참여한 시민 중 102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의 우울·불안 척
[전주시민신문] 전북 학부모와 교직원 10명 중 8명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정책 기조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달 3~11일 학부모 4,033명과 교직원 2,045명 등 총 6,0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전북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전북교육의 정책 기조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9.5%가 ‘매우 동의한다’거나 ‘동의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전북교육 대전환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전북교육청 교육정책 인식 조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의 76.6%가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6개월 사이에 공감 의견이 2.9%p 상승한 것이다. ‘학력신장, 미래교육 환경 구축, 학생 인권과 교원 보호, 학생 해외연수, 전북에듀페이 지급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28.4%가 ‘매우 잘하고 있다’고, 41.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북 교육력 향상을 위해 향후 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부터 3,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30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하여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분야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1,20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200억 원) ▲경영안정자금(1,600억 원)으로 나뉜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업별 융자 한도액이 대폭 확대된다.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기존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운전자금(경영안정자금)은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우대기업은 7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금별 1분기 신청은 다음과 같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6일부터 10일까지,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3일부터 17일까지, ‘경영안정자금’은 20일부터 24
[전주시민신문] 출범 1주년을 맞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시행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규제혁신을 통한 자유로운 경제활동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조성한다. 지난해 12월 27일부로 시행되는 전북특별법은 기존 법에 담긴 선언적인 내용을 넘어 103개 조문이 추가돼 총 131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산림복지지구, 문화산업지구, 수소경제 이행 촉진, 수산관련 등 총 6차례에 걸쳐 특례를 통해 바뀌는 전북의 미래상을 살펴본다. 새만금 첨단산업의 요람… 인력수급 컨트롤타워 구축 먼저, 새만금 고용특구를 비롯한 ‘친기업 환경 조성’ 관련 특례는 8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새만금 고용특구는 14개 지구·특구 가운데 가장 먼저 지정된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고용특구지원센터’(가칭)을 설치해 입주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센터는 인력 수요조사, 직업교육, 직업소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내년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n
[전주시민신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전북교육은 ‘학력 신장’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2025년 또한 ‘학력신장’과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IB프로그램, 국제교류수업 등으로 공교육을 다양화 ․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다문화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차별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전주시민신문] 존경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가르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새로운 희망과 꿈이 샘솟는 새날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한 정국이 계속되고 있지만,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처럼 대한민국은 반드시 새 희망의 싹을 틔워낼 것입니다. 지난해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지방시대의 주역으로서 전주의 큰 꿈을 이뤄내기 위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습니다. 전주종합경기장은 전주대변혁의 신호탄이 될 MICE 복합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팔복동 산업단지의 3천억 규모 국가공모사업 선정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립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선정, 영화영상산업의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대전환의 틀을 튼튼히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한 걸음 한 걸음이 지금은 어려운 길일지라도, 20년, 30년 후에는 전주 미래를 이끄는 확실한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지금은 대내외적으로 몹시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국 혼란 및 소비침체, 재정 악화 등 민생경제는 극심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기회는 옵니다.
[전주시민신문]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떠오른 태양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기 위한 새로운 여정도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4년은 유난히 다사다난했습니다. 국제 정세의 혼란과 함께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비상계엄 사태는 환란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혹독한 겨울에도 봄의 새순을 피워 올리는 인동초처럼 새 희망의 싹을 틔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전주시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미래를 향한 큰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64만 시민 한 분 한 분이 지닌 꿈, 그 꿈이 바로 우리의 희망이며 포부이고 미래입니다. 전주시의회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편에 서고자 합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며, 시민의 꿈을 위해 동행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입니다. 갈등하기보다 화합해야 하고, 물러서기보다 진력해야 합니다. 서로를 믿고 배려하며 격려해 나간다면, 어떤 어려운 과제라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2025년,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전주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