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이병호 수병원 원장·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14일 재단 사무실(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제3기(2025-1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업’의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3기 연수생 8명의 개인 활동 보고서 발표와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기 연수생들은 글로벌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어학 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 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국내 연수(5개월)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국외연수(2주) △개인 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2주)의 일정을 거쳐왔다. 한 연수생은 이날 보고서 발표를 통해 “영어능력강화사업에 참여해 영어 실력이 향상된 만큼 자신감도 많이 커졌다”면서 “무엇보다 2주간의 해외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영어 능력 강화사업은 기존 해외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가에 대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공동방제 및 약제 지원에 나서는 등 적기 방제를 통한 병해충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는 이달 중하순부터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에서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키로 했다. 방제단은 주요 농작물 재배지역과 발생 상습지역을 상시 예찰하며 병해충 발생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시는 또 올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오는 7월부터 9월 초까지 전주지역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인해 도내에서 벼멸구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나, 우리시는 사전에 총 3차례에 걸쳐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선제 대응의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축산물 부패·변질과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하절기 축·수산물 영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주지역 축산물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취약 분야 및 축산물 이력제 관리 부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군납 납품업체 △최근 1년간 유전자 검사 결과 불일치 업체를 비롯한 이력 관리 위반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보존 및 유통 기준(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축산물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 소고기 이력제 및 원산지 표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가 적발되면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축산물 점검과 더불어 전주지역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이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을 근절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전주시민신문] 1950년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악단 활동사진이 ‘제14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최우수 기록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주와 당신의 학창 시절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실시한 ‘제14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응모된 43건(자료 620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기록물 1건을 포함한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기획 주제인 ‘학창 시절’ 부문과 일반 주제인 ‘전주’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학창시절’ 부문에는 32건 540점, 전주 부분에는 11건 80점의 자료가 접수됐다. 심사 결과 ‘학창 시절’ 주제의 적합도와 자료의 희소성이 돋보인 박찬길씨의 응모작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전주공립농림중학교와 전주공업고등학교 재학 당시 악단 활동을 담은 △1949년 제3회 전북육상경기대회 준우승 기념 △1951년 6.25 동란 후의 전주 공고 음악부 △1952년 6.25 2주년 공고 악단 시가 행진 등 시청각 자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을 교단에 선 박찬길 씨는 △1950년대 사범학교 교생실습 모습 △1960년대 초등학교 악단 지도 활동 △1973년 전주 화산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은 농작물과 농업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자체 상황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전주지역 저수지와 소류지, 대형관정, 배수장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 133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원활한 배수를 위한 여수토 퇴적물 제거 등 기능 정상화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백석제와 오리제의 제당 보수·보강공사, 칠정제 여수토 공사 등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업재해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진행 중인 농업기반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는 풍수해 행동 요령과 농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기상 상황에 대해서는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각 농가에 △장마 전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 △배수로 정비 △농작물 지주 설
[전주시민신문] 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에 9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기로 약속하면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입주희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국가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9개 기업과 77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참여한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부터 첨단소재를 아우르는 익성(대표 이봉직) △선박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를 선도하는 프리테크 엠아이(대표 김알렉영) △나노소재의 한 축인 탄소나노튜브 합성기술 개발·생산 전문기업인 나노솔루션(대표 김형열) △초고온 탄소 내열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데크카본(대표 김광수, 신현규) △태양광 발전 분야 특화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에스엠전자(대표 정준호)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고성능 수전해 전해질막을 개발하는 에코펨(대표 박인유) △국내외 특허 34건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에너지시스템 전문기업인 인제이엔지(대표 박종우) △소형 전기이중충콘덴서 조립 장비의 국산화 대표기업인 팔복인더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전략산업 중심의 유망기업 9개사를 유치하며,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입주 희망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773억 원 규모의 투자와 226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입주하는 기업들은 총 1만 6,100평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소재를 비롯해 수소, 로봇, 이차전지, 항공 등 전북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핵심 산업분야의 강소기업들이다. 이들은 고부가가치 기술 기반 제품을 생산하며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입주기업은 ㈜익성, ㈜프리테크엠아이, ㈜나노솔루션, ㈜데크카본, ㈜에스엠전자, ㈜에코펨, ㈜제이엔지, ㈜팔복인더스트리, ㈜하이솔 등 총 9개사다. 이들은 자동차 방음재, 탄소나노튜브, 항공기 부품, 태양광 장치, 고분자 전해질막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은 총 20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달 말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가 도심에 위치해 정주 여건이 뛰어나
[전주시민신문]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찾아 고국의 문화와 정서를 배운다. 전주시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청소년대표단 17명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해 전주의 맛과 멋을 즐기며 고국의 전통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와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지난해 1월 체결한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LA 청소년들이 전주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향상시키고 양국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함께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고국을 찾은 한인 청소년들의 첫날인 지난 22일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조선왕조와 전주시의 역사를 공부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인 23일에는 전통문화연수원인 동헌에 방문해 한국의 예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주시 대표 도서관인 꽃심도서관을 방문해 ‘우주로 1216’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누리고 체험했다. 특히 시는 이날 로버트 안 LA한인회장을 전주시와 미국, 해외동포들간의
[전주시민신문] 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공동대표 나유인·성도경)와 전주시민협의회(위원장 박진상)가 양 시·군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본격적인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 군민협의회와 시민협의회는 23일 완주군 삼례읍에 소재한 군민협의회 사무실에서 양 협의회 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민협의회는 지난해 10월 군민협의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상생발전방안을 제안한 이후 총 14차례의 분과회의(7개분과 2회)와 2차례의 운영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4월 2일 전체 회의를 통해 107개 상생발전방안 심의 결과를 군민협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군민협의회와 시민협의회는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첫 대면 논의를 열고, 협의를 거쳐 시민협의회에서 수용 결정된 102개 사업과 변경 수용 결정한 3개 사업(△초중학교 급식에 친환경 지역농산물(로컬푸드) 활용 확대 △양 시군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처우 상향평준화 △지역대학 수소전문학과와 수소고등학교 연계 확대)을 포함한 105개 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시민협의회와
[전주시민신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한 건의 현안도, 한 줄의 예산도, 한 방울의 비도 놓치지 말고, ‘민생·예산·안전’의 최전선에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라”고 주문했다. 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음을 언급하며, “우리 도의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시켜야 하는 매우 결정적인 시점”이라며, “국정기획위원 등을 중점으로 도의 핵심 현안과 입법·예산과제 등을 선제적으로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정부의 2차 추경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음을 언급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의 지급대상이 확정되고, 전달체계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시점에 소비 쿠폰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재부 1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7월 1일까지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하라”며, “부정적 평가가 우려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핵심 사업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라”고 지시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장마철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